전북도, 전국모델 ''삶의질'' 내년에도 ''쭈욱''

작은 목욕탕·영화관 등 호평 … 관련 예산 8% 늘려

지역내일 2013-11-25
전북도가 올해 추진해 호평을 받은 ''작은 목욕탕'',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 등 일명 ''작은 시리즈''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연계 프로그램을 문화·스포츠 영역으로 넓히기로 했다.
전북도는 생활밀착형 5대 ''작은 시리즈''와 이와 연계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하고 총 168억원의 예산을 반영 했다고 밝혔다. 도는 작은목욕탕 등 시설확충 사업 4개소에 162억원을, 시설 연계프로그램 등 6개 사업에 4억원을 편성했다. 작은시리즈를 확대하고 토요문화학교, 청소년생활체육대회 등 문화·스포츠 분야로 지원대상을 넓혀 70개 신규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942억원이던 관련 예산도 1014억원으로 8% 늘려 잡았다.
내년엔 특히 연계 프로그램 중 올해는 없었던 작은 목욕탕 한방의료 봉사단, 작은 도서관 북아트 문화체험교실, 작은 미술관 아트스쿨, 작은 영화관 주민 영화스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작은 목욕탕에서 뜸치료와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 새로 추가됐다. 전국적으로 확대된 작은영화관에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작은영화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도내 농촌지역에는 작은 목욕탕 15개소, 작은 도서관 7개소, 작은 미술관ㆍ박물관 3개소 등이 운영돼 도시 나들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전북도 윤재구 삶의질정책과장은 "목욕탕이나 영화관 등 기본 인프라를 늘리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전국적 관심을 산 삶의 질 정책이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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