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고등학교에 생활관 및 다목적 기숙사인'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한다.
이중근 부영 회장의 아호인 '우정'에서 이름붙인'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1925년 개교한 진주고는 3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7개 학급에 888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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