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공예 통해 아이들 마음 보듬고 싶어

한국종이접기협회 광주광산수완교실 최훈재

종이 매력에 흠뻑 빠져 종이접기 시작

지역내일 2013-11-28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종이접기를 해 본 경험 있다. 종이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고 종이비행기를 하늘 높이 날려 보았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를 것이다. 종이접기가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되는 이유는 작은 종이 하나만 있으면 쉽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기 때문이다. 하얀 종이나 색종이로 조몰락거리던 종이접기가 시대와 함께 빠르게 진화되었다. 놀이 활동에서 종이공예작품으로 창의성과 예술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종이접기는 유아에게는 재미와 창의성을 청소년에게는 상상력과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성인에게는 취미생활과 창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십 년 전 우연히 종이의 매력에 빠져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종이접기협회 광주광산수완교실 최훈재 원장을 만나 종이공예의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재질, 무늬, 색깔, 다양한 종이 매력에 빠지다.


 

 



최원장은 대학에서 가정교육학을 전공하고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평소 조리에 관심이 있었던 최원장은 자연스럽게 제과제빵과 관련된 작업을 하게 되었다. 시중에 나와 있지 않은 나만의 빵을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정성들여 만든 빵을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것. 최원장은 포장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종이 매력에 빠져들었다. 색깔, 재질, 질감이 다양한 종이는 마치 새로운 신세계처럼 최원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원장은 종이접기를 시작으로 색지공예, 북아트, 종이장식 등 다양한 종이세계에 빠져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 정서적 만족도 높아


 

 



최원장이 선택한 종이접기 활동은 한참 크는 아이들에게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최원장은 작은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물조물 거려 토끼며 물방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아이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성취감을 느꼈고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종이접기는 자연스럽게 소근육이 발달되고 창의성과 자신감이 붙은 활동이다. 밋밋한 작은 종이가 가방이 되고 보석상자가 되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 시너지를 가질 것이다.


 

 



 

 



몰입, 그 자체가 경험이다.


 

 



유대인들은 어릴 적부터 사고하는 습관을 갖게 하고 끊임없이 사고하도록 유도하고 결국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 교육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몰입법을 공부에 적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으려면 몰입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유아기부터 영어며 한자 등 다양한 학습을 쫒아가기 바쁜 아이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리 없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야에서는 더욱 어렵다. 좋아하는 색깔과 무늬를 직접 선택하게 하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게 해보자. 산만하고 싫증을 쉽게 내는 아이라도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 때 자연스럽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롯데문화센터 수완점 종이접기 클라스 운영


 

 



최원장은 롯데문화센터 수완점 종이접기 클라스 운영하고 있다. 종이 공예의 긍정적 효과를 자신하는 최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종이접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종이접기는 다른 공예에 비해 재료비가 적게 들어 접근하기 쉽다. 창업이나 방과 후 특기적성 강사를 원하는 주부들도 짧은 시간에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 창업이나 지도자 과정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취미활동 및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싶은 부모도 환영한다.


 

 



종이접기를 접목한 상담심리사 될 것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풍부한 생활을 한다. 원하는 것은 쉽게 얻을 수 있고 노력의 과정 없이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다. 그런데도 아이들의 정서는 빈곤하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원장은 최근 상담심리 공부를 시작했다. 종이공예 활동을 통해 소통이 불가능한 아이들, 정서적 안정감이 부족한 아이들을 보듬고 싶어서다.


종이공예 활동을 통해 치료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몰입과 성취 과정이 교육적인 가치가 분명히 있지만 더불어 아픈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최원장은 자신의 포부를 밝히면서 밝게 웃었다. 우리는 머리와 손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을 기획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최원장이 꿈꾸는 종이공예와 심리치료가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미용 리포터 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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