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평생교육법에 따라 첫 선을 보인 사이버대학이 1년여만인 오는 3월 재학생 2만명 시대를 열게 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사 학위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은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누구나 평생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 신설된 한양사이버대학과 사이버게임대학 등 6개 사이버대학을 포함하여 현재 15개 사이버대학이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9개 사이버대학이 모집정원을 1만2900명으로 확대했고 신설된 6개 사이버대학은 3800명을 선발하게 되어 지난해 6220명보다 2.5배 가량 증가한 1만6700명이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사이버대학은 시간적·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고등교육에서 소외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도 손쉬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두번째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신지식이 양산되는 지식기반사회를 맞아 재교육과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 대학에서는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획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사이버대학에서는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초고속인터넷망을 보유하고 있고 사이버교육과 관련한 각종 교육 솔루션 및 운영노하우 역시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1년여만에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등록금 소득특별공제 가능 = 사이버대학이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고등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학과는 달리 제도적인 지원에서 상당부분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각종 제도적 보완장치들을 정부가 내놓으면서 사이버대학의 발전을 가속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몇가지 개정된 법규를 살펴보면 우선 사이버 대학 학생들도 일반 대학 재학생들과 동일한 입영연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등록금에 대한 소득특별공제가 가능해졌으며, 등록금에 대한 학자금 융자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사이버대학 재학생의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정부 지원내역도 구체화 되고 있다. 일례로 4년제 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졸업할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끝냈다.
◇ 지원자격 및 전형방식 = 사이버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수준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히 각종 특별전형을 통해 여러가지 이유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도 입학의 문이 개방되어 있다.
사이버대학의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제출을 끝내면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데 이 모든 과정 역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강신청 및 강의 역시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관련 자료는 전자도서관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강의외에 각종 커뮤니티와 채팅·토론실이 지원된다. 성적평가는 일반 대학과 같이 정해진 중간·기말고사·출석 등의 주어진 기준에 따르며 일반 학사는 140학점, 전문학사는 80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받게 된다.
/ 강진우 리포터 borncool@orgio.net
올해 신설된 한양사이버대학과 사이버게임대학 등 6개 사이버대학을 포함하여 현재 15개 사이버대학이 새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9개 사이버대학이 모집정원을 1만2900명으로 확대했고 신설된 6개 사이버대학은 3800명을 선발하게 되어 지난해 6220명보다 2.5배 가량 증가한 1만6700명이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사이버대학은 시간적·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고등교육에서 소외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도 손쉬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두번째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신지식이 양산되는 지식기반사회를 맞아 재교육과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 대학에서는 주어진 커리큘럼에 따라 획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사이버대학에서는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초고속인터넷망을 보유하고 있고 사이버교육과 관련한 각종 교육 솔루션 및 운영노하우 역시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1년여만에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등록금 소득특별공제 가능 = 사이버대학이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고등교육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학과는 달리 제도적인 지원에서 상당부분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각종 제도적 보완장치들을 정부가 내놓으면서 사이버대학의 발전을 가속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몇가지 개정된 법규를 살펴보면 우선 사이버 대학 학생들도 일반 대학 재학생들과 동일한 입영연기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등록금에 대한 소득특별공제가 가능해졌으며, 등록금에 대한 학자금 융자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사이버대학 재학생의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정부 지원내역도 구체화 되고 있다. 일례로 4년제 사이버대학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졸업할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끝냈다.
◇ 지원자격 및 전형방식 = 사이버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수준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특히 각종 특별전형을 통해 여러가지 이유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도 입학의 문이 개방되어 있다.
사이버대학의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제출을 끝내면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데 이 모든 과정 역시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강신청 및 강의 역시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관련 자료는 전자도서관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강의외에 각종 커뮤니티와 채팅·토론실이 지원된다. 성적평가는 일반 대학과 같이 정해진 중간·기말고사·출석 등의 주어진 기준에 따르며 일반 학사는 140학점, 전문학사는 80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받게 된다.
/ 강진우 리포터 borncool@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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