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입시는‘정보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공부계획을 세워 맞춤식 학습으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이 기본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은 모집 시기별 전형 특성과 전형 자료별 영향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특성은 어떠한가, 모집 시기별로 어떤 전형 자료가 중요한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또, 자신의 강·약점을 체크하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중 자신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여 어디에 지원할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고2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1학기 수시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2003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므로‘우선 붙고 보자’는 식의 지원은 지양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정시모집에서도 도전해 볼만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3곳 정도를 골라 소신 지원해야 한다.
올해 수시 합격자는 정시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보험적 성격으로서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의 수시에 지원했던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험생들이 몰리고, 중위권 대학의 지원은 줄어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대학(연세대 30%, 서강대 40%, 성균관대 40% 등)에서는 수시 모집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어서 중위권 학생들도 소신껏 수시모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2003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늘어난 만큼 특별전형을 통한 신입생 선발규모가 전년도보다 더 확대되고 유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색적인 능력이나 이력을 가진 지원자에게 대학 문이 넓어질 전망이므로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다채로운 경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수시에 지원할 학생들은 당락의 변수로 작용하는 심층면접과, 비중이 큰 학생부 성적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교과 영역도 정시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자칫 수시에만 매달리다 뒤늦게 후회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능과 정시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1, 2학기 수시모집 특별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은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잘 파악한 뒤, 그에 맞게 고교장 등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수학계획서, 자격증 등을 잘 챙겨두는 것과 대학별고사에 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정시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수능의 어떤 영역을 반영하고, 가중치를 주는지에 따라 유·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망 대학의 정보를 잘 파악,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려학원/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실장
특히 수험생들이 기본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은 모집 시기별 전형 특성과 전형 자료별 영향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특성은 어떠한가, 모집 시기별로 어떤 전형 자료가 중요한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또, 자신의 강·약점을 체크하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중 자신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여 어디에 지원할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고2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1학기 수시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2003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시모집에 합격한 경우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므로‘우선 붙고 보자’는 식의 지원은 지양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정시모집에서도 도전해 볼만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3곳 정도를 골라 소신 지원해야 한다.
올해 수시 합격자는 정시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보험적 성격으로서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의 수시에 지원했던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험생들이 몰리고, 중위권 대학의 지원은 줄어드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대학(연세대 30%, 서강대 40%, 성균관대 40% 등)에서는 수시 모집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어서 중위권 학생들도 소신껏 수시모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2003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늘어난 만큼 특별전형을 통한 신입생 선발규모가 전년도보다 더 확대되고 유형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색적인 능력이나 이력을 가진 지원자에게 대학 문이 넓어질 전망이므로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다채로운 경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수시에 지원할 학생들은 당락의 변수로 작용하는 심층면접과, 비중이 큰 학생부 성적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교과 영역도 정시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자칫 수시에만 매달리다 뒤늦게 후회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능과 정시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1, 2학기 수시모집 특별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은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잘 파악한 뒤, 그에 맞게 고교장 등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수학계획서, 자격증 등을 잘 챙겨두는 것과 대학별고사에 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정시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수능의 어떤 영역을 반영하고, 가중치를 주는지에 따라 유·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망 대학의 정보를 잘 파악,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려학원/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실장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