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지방선거 우리가 뛴다 <광명시>

한나라-단독후보, 민주-경선 유력

지역내일 2002-02-22 (수정 2002-02-23 오후 1:11:13)
광명지역은 민주당이 백재현 현 시장과 유승희 중앙당여성국장, 김도삼 경기도의원 등이 후보경합을 벌이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현재 차종태 진성학원 이사장만이 시장 출마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임경모 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의 출마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다.
백재현 시장은 경력과 당 기여도, 시정 성과 등을 근거로 당내 경선 승리와 재선을 자신하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4년간 중앙시장재건축, 소각장, 수해대책 등 광명지역의 묵은 숙제를 해결하고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경륜장 음반밸리 등 일터와 쉼터가 충분한 자족도시건설 계획을 수립했다”며 “광명의 미래계획을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승희 여성국장은 전재희 전 광명시장의 예를 들며 광명지역이 여성정치인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는 점과 자신의 개혁성 참신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 국장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로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수용해야 당이 승리할 수 있다”며 “시의원 4년, 당직생활 4년의 경험을 토대로 진정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나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도삼 도의원도 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쓰레기, 상·하수도 등의 분야에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했지만 공직사회의 보신주의 등으로 현실화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직접 나서 정책소신을 실현, 선진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경선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의원 장악력이 가장 큰 임경모 지구당위원장 직무대행의 경선참여 여부에 쏠려 있다. 이와 관련, 임 대행은 어떠한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지만 21일 지구당 대의원대회 이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나라당은 차종태 진성학원 이사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구체적인 선거전략과 방침은 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차 이사장은 “광명시는 유통, 산업도시 등으로 전망을 세우기보다 교육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수십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경험을 살려 ‘교육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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