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0-11-09 (수정 2000-11-10 오전 11:15:20)
국민카드, 3525억 ABS 발행
국민신용카드가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3525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이번 ABS는 국민카드가 최우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출상품인 `‘우대론과 `홈론’을 유동화 대
상자산으로 발행되며 6개월 만기 선순위채권 3000억원과 5년만기 후 순위채권 525억원으로 구성된다.
선순위채권은 최장 16회차에 걸쳐 차환발행되는 3개월단위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와 유동화자산의
현금유입액으로 상환함으로써 조달비용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됐다고 현대증권측은 밝혔다. 대상자산인 대출
상품은 최초 만기는 1년이지만 일정요건 충족시 최장 5년 이내에서 기한이 연장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선순위채권의 신용등급은 AAA 결정됐으며 납입일은 오는 21일이다.

국고채·회사채 금리
이틀째 연중최저치 경신
국고채·회사채 금리가 이틀째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9일 자금시장에서는 대우자동차와 현대건설 문제 등 악재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
고채를 중심으로 ‘사자’ 세력이 대거 형성돼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
수익률이 전날보다 0.27%포인트나 내린 연 7.27%로 마감, 연중최저치를 이틀째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 역시 연 8.40%로 전날에 비해 0.15%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8일에 이어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7.00%
로 마감됐으며 91일만기 기업어음(CP) 금리는 보합인 연 7.24%를 기록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5.32%에 형성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대우차 문제가 일단락된데다 주식시장 반등에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떨어진 1132.10원에 마감됐다.

국민은, ‘빅맨프랜차이즈대출’ 실시
국민은행은 9일 소자본 창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빅맨프랜차이즈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한국능률협회종합연구소가 선정한 우수브랜드 가맹점이다.
국민은행은 우수브랜드로 창업하는 가맹점에게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 개별업체의 신용도 및 기여도
등에 따라 최고 1.5%P 범위 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비창업자들이 공동마케팅,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애프터서비스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성공률이 높은 우수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원할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이같은
대출지원제도를 운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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