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중묘 보존을 위한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던 경기도 김포시 장기지구택지개발 사업이 사업주체인 토공의 강행 방침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26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의 택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더이상 사업을 지연시킬 수 없다며 장기택지개발 사업추진을 강행할 예정이다.
장기지구는 장기동 일대 26만5000여평을 택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9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돼 토지공이 지난해까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오는 2005년까지 5200여 가구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지구지정 이후, 청송 심씨를 중심으로 종중묘 이전 불가를 주장하는 민원으로 문화재 지표조사만 끝난 채 개발계획(안) 사전협의가 지연되면서 지구지정 4년만인 지난해 6월 경기도에 개발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지는 등 지연돼 왔다.
26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수도권지역의 택지 부족난 해소를 위해 더이상 사업을 지연시킬 수 없다며 장기택지개발 사업추진을 강행할 예정이다.
장기지구는 장기동 일대 26만5000여평을 택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9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돼 토지공이 지난해까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오는 2005년까지 5200여 가구의 단독 및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지구지정 이후, 청송 심씨를 중심으로 종중묘 이전 불가를 주장하는 민원으로 문화재 지표조사만 끝난 채 개발계획(안) 사전협의가 지연되면서 지구지정 4년만인 지난해 6월 경기도에 개발계획 승인 신청이 이뤄지는 등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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