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를 향해 뛴다

고양자치연대, 개혁세력 주축 지방의회 석권 노려

지역내일 2002-02-26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 개혁의 주축으로 등장할 세력이 결집해 출사표를 던졌다.
고양시지방자치개혁연대(고양자치연대)는 참여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개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 지방선거에서 최소 11명의 후보를 내고 풀뿌리 정치에 직접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자치연대는 무소속을 원칙으로 지방의회 출마자를 선정하고, 자치연대 후보가 아니더라도 개혁후보에 대해서는 정책연대를 모색키로 했다.
고양자치연대는 지난해 12월 1일 창립총회에서 올 지방선거에서 직접 후보자군을 출마시킨다고 밝힌후 후보자 검증작업을 거쳐왔다.
고양자치연대 관계자는 “과거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기준에 따라 후보 검증작업을 진행해 시간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또 자치연대는 의회에 진출한 회원들에게도 지속적인 감시와 활동평가를 통해 회원 자격을 심사키로 해 당선후에도 활동력을 보장하게 된다.
자치연대는 직접 선거참여를 통한 지방자치 개혁을 위해 지난 98년 결성된 ‘시민자치를 위한 젊은일꾼’이 소수의 한계를 벗어나고 전국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기획단계부터 결합한 확대 조직으로 전국자치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연대와 활동의 통일성을 담보하고 있다.
고양자치연대 심현천 상임대표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고양시민 모두가 현실적인 지방자치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각계 일꾼들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함께 고양자치연대는 2002년 사업계획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운동 △주민총회 운동 △아파트생활문화운동센터 운영 △지방정부 권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운동 △주민토론회 개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시정·의정활동 감시 △수평적 네트워크 형식의 전국조직 연대 △선거 참여 인사 육성·지원사업 등을 선정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