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사)부천농아인협회, 수화교실·통역센타 운영

지역내일 2002-03-11
(사)경기도농아인협회 부천시지부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언어를 배우는 수화교실과 사회적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수화통역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수화교실
수화교실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화통역자 및 자원봉사자 양성과 수화가능 인구의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중급 과정을 수료하면 ‘두손모아 사랑회’의 봉사단체를 통해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수화강사 이경희씨는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수화를 배우면서 청각장애인들의 고충을 많이 이해하게 됐으며 열심히 배워
자원봉사를 하고싶다”며 입을 모았다.
▷초급- 3개월 과정. 월, 목 10:30∼12:00(교재비 포함 4만원)
▷중급- 3개월 과정. 화, 금 10:30∼12:00(교재비 포함 3만5000원)
▷고급- 5개월 과정. 수 10:30∼12:00(교재비 포함 5만원)

□수화통역센타
수화통역센타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사회생활 적응과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한 민원 발생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화강사 이경희씨는 “1일 평균 6∼7건의 민원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대신 전화를 걸어주
는 전화통역 이용자가 많다”고 밝혔다.
통역사나 통역인이 상근을 하며 도움을 요청하면 동행하여 민원을 처리 해주게된다. 농아인이면 누구나 요청이 가능하나 회원가입자가 우선 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사)부천농아인협회에서는 생활, 의료, 교육, 가정, 직업 등 각종 재활상담을 통하
여 문제해결을 지원. 취업알선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여 사회참여와 자립
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사업 △복지행사사업 △재활상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수화제, 불우농아인 돕기 하루찻집, 농아인 축구대회를 펼쳐 수화홍보와 생활안정에 기여하며 심신단련을 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 668-1522

염순자 리포터 tree11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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