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정·금리 등 거시경제기조의 전환여부를 4∼5월쯤 판단하기로 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14일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들과 거시경제 점검회의를 마친 뒤 "경기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는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로서는 정책기조의 전환을 가늠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정책기조의 전환여부를 1분기 지표가 나오는 4∼5월쯤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1분기 경제실적 뿐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과열 방지대책 효과도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자산 버블화의 가능성과 경기과열의 움직임을 지적하며 금리 조기인상 등 선제적인 경기대응을 주문했다"면서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LG경제연구원 등 여타 연구기관들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edaily 오상용?기자
박병원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14일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들과 거시경제 점검회의를 마친 뒤 "경기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는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로서는 정책기조의 전환을 가늠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정책기조의 전환여부를 1분기 지표가 나오는 4∼5월쯤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1분기 경제실적 뿐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과열 방지대책 효과도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자산 버블화의 가능성과 경기과열의 움직임을 지적하며 금리 조기인상 등 선제적인 경기대응을 주문했다"면서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LG경제연구원 등 여타 연구기관들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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