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이 4월2일로 확정되자 각 후보진영은 핵심당직자들과 물밑 접촉하는 등 발걸음이 바빠졌다. 또한 장점을 적극홍보하면서 서로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대의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강길부(60)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강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자신의 최고 강점으로 내세운다. 1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주 요르단대사관 건설관을 비롯, 청와대 지역균형발전기획단,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건설부 도시국장, 주택국장, 건설경제국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 한국감정원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최근에는 울산지명의 유래 등을 소개한 ‘땅이름 울산사랑’이란 저서를 통해 해박한 전문지식을 소개한바 있다. 강 후보는 “울산시장은 중앙부처에서 당당하게 예산등을 따올 수 있는 폭 넓은 인맥과 행정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경륜과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을 지낸 박맹우(52) 후보는 ‘젊은 시장론’을 내세우며 당원의 표심을 쫓고 있다. 박 국장 역시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도 기획관, 함안군 군수등 요직을 거쳤다. 또한 울산시 기획실장, 내무국장, 동구청 부구청장, 건설교통국장 등 울산시 행정 고위직을 두루 역임해 울산행정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는 평가이다.
박 후보는 “최일선 지방에서 중앙에 이르기까지 20여년에 걸친 풍부한 정통행정경험이 있다”며 “경험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세대와 계층,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지지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방부 법무관을 지낸 박정근(60) 후보는 ‘청렴성’을 자신의 최고 장점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보병장교로 월남전에 참여한 투철한 국가관이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해 각 부대의 법무장교를 역임했다.
박 후보는 “군 행정을 지휘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고향에 바치고 싶다”며 “소신있는 업무추진과 법치행정을 솔선수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렇게 한나라당 울산시장 경선 후보들의 바쁜 일정 가운데 노동계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강길부(60) 후보는 공업탑 로터리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강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자신의 최고 강점으로 내세운다. 1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주 요르단대사관 건설관을 비롯, 청와대 지역균형발전기획단,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건설부 도시국장, 주택국장, 건설경제국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 한국감정원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최근에는 울산지명의 유래 등을 소개한 ‘땅이름 울산사랑’이란 저서를 통해 해박한 전문지식을 소개한바 있다. 강 후보는 “울산시장은 중앙부처에서 당당하게 예산등을 따올 수 있는 폭 넓은 인맥과 행정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경륜과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을 지낸 박맹우(52) 후보는 ‘젊은 시장론’을 내세우며 당원의 표심을 쫓고 있다. 박 국장 역시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도 기획관, 함안군 군수등 요직을 거쳤다. 또한 울산시 기획실장, 내무국장, 동구청 부구청장, 건설교통국장 등 울산시 행정 고위직을 두루 역임해 울산행정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다는 평가이다.
박 후보는 “최일선 지방에서 중앙에 이르기까지 20여년에 걸친 풍부한 정통행정경험이 있다”며 “경험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세대와 계층,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지지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방부 법무관을 지낸 박정근(60) 후보는 ‘청렴성’을 자신의 최고 장점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보병장교로 월남전에 참여한 투철한 국가관이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사법고시에 합격해 각 부대의 법무장교를 역임했다.
박 후보는 “군 행정을 지휘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고향에 바치고 싶다”며 “소신있는 업무추진과 법치행정을 솔선수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렇게 한나라당 울산시장 경선 후보들의 바쁜 일정 가운데 노동계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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