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사람> 민생치안 전국 1위 선정된 대구수성경찰서 성덕제 서장

“전국 최고 경찰 자부심으로 국제행사 치를터”

지역내일 2002-03-20 (수정 2002-03-21 오후 4:38:15)
“전국 1등 경찰이라는 영예는 수성경찰서의 터주대감인 경위이하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경찰개혁의 열풍속에서도 하위직 직원들이 스스로 친절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하는 경찰서로 바꾸는데 각자가 자기쇄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성덕제 대구 수성경찰서장은 민생치안 활동평가에서전국 1위로 선정된 것과 관련 “모든 공은 직원들에게 있다”며 기뻐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2001년 민생치안 활동평가’에서 전국 72개 1군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수성경찰서는 주민만족도와 범죄예방 및 검거, 교통안전, 민원처리, 감사 운영실적 등 경찰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과 함께 상금을 받게 됐다. 수성경찰서의 평가접수는 100점 만점 중 85.18점. 특히 민원처리분야는 10점 만점을 받았고 30점 만점의 주민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덕제 수성경찰서장은 “평소 직원들과 함께 친절교육과 전화받기 예절교육 등을 수시로 받았으며 아무리 사소한 사건사고라도 판사라는 자세로 공정하게 처리한 것이 오늘날 좋은 결과을 낳았다”고 말했다.
성서장은 “앞으로 전 직원이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국운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월드컵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3년 경찰에 투신한 성 서장은 28년 동안 오직 민원인에 대한 친철과 공정한 법집행을 죄우명처럼 가슴에 새기고 공직을 수행했다고 한다.
그는 일선 서장과 간부로 재직하면서도 대내적으로 인사와 상벌을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처리해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외유내강형 간부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 국빈이나 VIP경호와 집회와 시위진압 등 주로 경비업무를 맡아왔다는 성 서장은 “올림픽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였으며 월드컵은 우리나라가 선진대열에 진입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국운이 달린 만큼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대테러 대비업무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관내 호텔 등에 숙박하는 외국인 VIP와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강절도사건예방에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 서장은 “전국 경찰의 최고라는 자부심속에 각종 국제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고 주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의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