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교육감 보궐선거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 2위 득표자인 최희선 후보와 윤옥기 후보가 오는 20일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날 투표에는 도내 1654개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1만9733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만7660명이 투표에 참여해 89.49%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후 6시 투표마감 직후 도내 39개 투표소별로 개표가 시작됐고 약 1시간30분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개표 결과, 최희선 후보가 4082표(23.17%)를 얻어 득표율 1위를 기록했으며 윤옥기 후보는 3743표(21.2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7위는 김진춘 3354표(19.04%), 박인희 2854표(1 6.2%), 박종칠 2246표(12.75%), 유흥근 846표(4.8%) 이달순 492표(2.7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자들의 득표수는 1만7617표에 무효가 43표 였고, 2073명이 기권했다.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최희선 후보는 39개 선거구별로 20∼30%대의 고른 지지율을 보인 반면, 타 후보들의 경우 지역별로 50% 이상을 득표하는 몰표 현상이 나타나 지역 연고에 의존한 투표성향이 두드러졌다.
김진춘 후보는 화성(51.13%) 오산(47.14%)에서, 윤옥기 후보는 양주(70.95%) 의정부(68.28%) 포천(65.38%)에서 몰표를 얻었고 유흥근 후보는 가평에서 전체 후보자들의 지역 득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71.01%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개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득표자인 최희선 후보와 윤옥기 후보를 놓고 오는 20일 결선투표를 실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이날 투표에는 도내 1654개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1만9733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만7660명이 투표에 참여해 89.49%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후 6시 투표마감 직후 도내 39개 투표소별로 개표가 시작됐고 약 1시간30분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개표 결과, 최희선 후보가 4082표(23.17%)를 얻어 득표율 1위를 기록했으며 윤옥기 후보는 3743표(21.2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7위는 김진춘 3354표(19.04%), 박인희 2854표(1 6.2%), 박종칠 2246표(12.75%), 유흥근 846표(4.8%) 이달순 492표(2.7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자들의 득표수는 1만7617표에 무효가 43표 였고, 2073명이 기권했다.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최희선 후보는 39개 선거구별로 20∼30%대의 고른 지지율을 보인 반면, 타 후보들의 경우 지역별로 50% 이상을 득표하는 몰표 현상이 나타나 지역 연고에 의존한 투표성향이 두드러졌다.
김진춘 후보는 화성(51.13%) 오산(47.14%)에서, 윤옥기 후보는 양주(70.95%) 의정부(68.28%) 포천(65.38%)에서 몰표를 얻었고 유흥근 후보는 가평에서 전체 후보자들의 지역 득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71.01%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개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 2위 득표자인 최희선 후보와 윤옥기 후보를 놓고 오는 20일 결선투표를 실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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