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2% “자기계발 절실”

외국어 컴퓨터 관심 … 월 11만4천원 투자

지역내일 2002-04-19 (수정 2002-04-19 오후 5:14:49)
우리 나라 셀러리맨 10명 중 9명은 현재 직장에서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의 방법으로 셀러리맨의 절반이 외국어와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재 자기계발을 위해 지출하는 한달평균 비용은 11만4000원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온라인 채용전문회사 (주)엔잡얼라이언스와 월간 리쿠르트가 3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남녀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기계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사람은 62%, 약간 느끼고 있다는 사람은 30%에 달했다. 반면 별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로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자기발전이 42%로 가장 많았고, 전직 준비 14%, 승진 준비 13%, 연봉인상을 위해서 12%, 퇴직후의 준지 7% 순이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전문가라고 느끼는가’하는 질문에 54%가 그렇다고 답변해 직장인들 절반이상이 자기분야에 프로의식이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이 사내 개설을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은 37%가 외국인 초빙 어학교육을 뽑았으며, 그 뒤를 컴퓨터 교육 36%, 마케팅교육 14%, 재무·회계교육 11%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현재 지출하고 있는 비용은 월평균 11만4351원이었고, 자기계발에 할애하는 시간은 41%가 1시간 이내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6만∼10만원대가 35%로 가장 많았다.
엔잡얼라이언스 서춘현 대표는 “기업 구조조정이 상시화되면서 능력위주의 성과급 제도와 연봉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며 “무한경쟁의 직장생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는 일이 필수조건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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