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동시지방선거에서 맞붙을 여야 구청장 후보가 확정됐다.
현역 구청장이 후보에서 탈락한 다른 구와 달리 노원구와 도봉구 모두 현역 구청장이 후보로 나선 점이 특징이다.
노원구는 이기재 현 구청장과 고용진 서울시의회 의원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난 3월 4일 합의추대 형식으로 일찌감치 후보로 선정됐다.
고용진 시의원의 경우 지난 2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선거인단 경선에서 승리, 후보로 확정됐다. 고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551표를 얻어 506표를 획득한 이동식 전 부구청장과 464표에 그친 우원식 환경관리공단 이사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한나라당 이기재 후보는 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에 합격했으며 관선 중랑구청장·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고용진 후보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부의장실 비서관과 민주당 원내총무실 전문위원등을 지냈다.
도봉구의 경우 임익근 현 구청장과 최선길 한나라당 도봉을 지구당 상임고문이 후보로 확정돼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단독 출마한 임 구청장은 지난 4월 2일 열린 민주당 후보선출대회에서 709표 가운데 619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최선길 상임고문 역시 지난 3월 9일 단독출마해 대의원 376명 가운데 236표를 얻어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임 후보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했고 시의원 등을 거쳤다. 한나라당 최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관선 노원·도봉 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현역 구청장이 후보에서 탈락한 다른 구와 달리 노원구와 도봉구 모두 현역 구청장이 후보로 나선 점이 특징이다.
노원구는 이기재 현 구청장과 고용진 서울시의회 의원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난 3월 4일 합의추대 형식으로 일찌감치 후보로 선정됐다.
고용진 시의원의 경우 지난 2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선거인단 경선에서 승리, 후보로 확정됐다. 고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551표를 얻어 506표를 획득한 이동식 전 부구청장과 464표에 그친 우원식 환경관리공단 이사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한나라당 이기재 후보는 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에 합격했으며 관선 중랑구청장·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고용진 후보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부의장실 비서관과 민주당 원내총무실 전문위원등을 지냈다.
도봉구의 경우 임익근 현 구청장과 최선길 한나라당 도봉을 지구당 상임고문이 후보로 확정돼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단독 출마한 임 구청장은 지난 4월 2일 열린 민주당 후보선출대회에서 709표 가운데 619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최선길 상임고문 역시 지난 3월 9일 단독출마해 대의원 376명 가운데 236표를 얻어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임 후보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했고 시의원 등을 거쳤다. 한나라당 최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관선 노원·도봉 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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