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어두워졌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지난 2월말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양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과 이날 아침에 나온 실적이 웃고 오후에 나온 실적에 울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0.58%, 58.81포인트 하락한 1만30.43포인트로 마감하며 1만선이 깨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98%, 16.95포인트 떨어진 1713.3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실적으로 처음에 오르고 나중엔 내렸습니다. 특히 엑슨모빌 등의 실적부진은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을 심어줬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고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실적이 발표됐는데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주당 9센트 적자를 예상했지만 주당 6센트 적자로 나와 시장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퀄컴이 주당 20센트로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지표는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3월 내구재주문이 지난달보다 0.6% 감소한 173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5%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3월 신규주택판매도 지난해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역시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소매업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강세를 보인 업종은 금융주 제약주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4센트 하락해 53.2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티그룹은 80센트 줄었고 월마트도 60센트 하락했습니다. AT&T와 엑슨모빌은 각각 10센트, 1.65달러 떨어졌습니다. 아마존은 2.95달러 올라 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퀄컴은 96센트 올라 33.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스코는 일부 증권사에서 투자의견을 올리면서 46센트 상승해 14.4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가 2월말 수준으로 무너지면서 1만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9700포인트대까지 갈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나스닥도 1500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략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실적보다는 경기반전이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엑슨모빌은 실적이 안 좋은 것은 경기호전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같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하고 있습니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적시즌이 지나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특히 블루칩들은 앞으로 실적을 내기에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지수가 많이 하락하면서 밀리더라도 하락폭이 크게 않으면 반전할 준비는 돼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양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과 이날 아침에 나온 실적이 웃고 오후에 나온 실적에 울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0.58%, 58.81포인트 하락한 1만30.43포인트로 마감하며 1만선이 깨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98%, 16.95포인트 떨어진 1713.3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실적으로 처음에 오르고 나중엔 내렸습니다. 특히 엑슨모빌 등의 실적부진은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을 심어줬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고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실적이 발표됐는데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주당 9센트 적자를 예상했지만 주당 6센트 적자로 나와 시장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퀄컴이 주당 20센트로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지표는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3월 내구재주문이 지난달보다 0.6% 감소한 173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5%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3월 신규주택판매도 지난해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역시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소매업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강세를 보인 업종은 금융주 제약주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4센트 하락해 53.2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티그룹은 80센트 줄었고 월마트도 60센트 하락했습니다. AT&T와 엑슨모빌은 각각 10센트, 1.65달러 떨어졌습니다. 아마존은 2.95달러 올라 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퀄컴은 96센트 올라 33.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스코는 일부 증권사에서 투자의견을 올리면서 46센트 상승해 14.4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가 2월말 수준으로 무너지면서 1만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9700포인트대까지 갈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나스닥도 1500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략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실적보다는 경기반전이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엑슨모빌은 실적이 안 좋은 것은 경기호전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같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하고 있습니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적시즌이 지나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특히 블루칩들은 앞으로 실적을 내기에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지수가 많이 하락하면서 밀리더라도 하락폭이 크게 않으면 반전할 준비는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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