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할인점 점포확장 경쟁 치열하다

할인점 40·백화점 4 점포 개점 …매출 할인점이 백화점 추월할 듯

지역내일 2002-03-25
올해도 대형할인점 점포 확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이마트가 15개, 롯데 마그넷 12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11개 등 점포가 40여곳에 새로 생긴다. 이로써 예정대로 출점이 될 경우 올해 말 대형할인은 전국에 모두 000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백화점은 롯데쇼핑(백화점)이 창원 안양 인천에, 현대백화점이 서울 목동에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할인점 백화점 전체 매출 앞선다=매출에서 할인점이 백화점 전체 매출을 앞서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은 롯데를 비롯해 현대 신세계 한화 등이 올린 매출은 모두 모두 16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는 롯데가 000, 현대 000, 신세계 000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올해 총 예상되는 매출 목표는 0000원이다.
반면 지난해 대형할인점은 신세계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 마그넷,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외국계 까르푸, 월마트 등이 모두 13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마트가 000, 마그넷 000, 홈플러스 000, 까르푸 000, 월마트 0000 등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한국은행은 ‘2002년 도·소매 동향’ 자료에서 올해 국내 할인점 연 매출액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백화점 매출보다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가 할인점 신장에서 최고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올해가 지나면 내년부터는 점포확장이 한계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할인점 전체 규모가 백화점 전체 매출규모를 앞서게 된다.
삼성경제연구소 정연승 연구원은 “국내 할인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앞으로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할인점 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테마파크와 쇼핑몰이 결합한 형태의 신유통 업태가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수도권 출점 경쟁 치열=올해 출점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서울지역이다. 할인점은 마그넷이 도봉(7월) 중계(11월)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이마트는 9월에 김포공항점을 개점시키고 10월에는 명일동에 진출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계획했다가 무산된 옛 마장동터미널 부지의 동대문점을 올해는 어떻게든 가시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위수지역에서는 마그넷이 의왕 오산 용인 수원 안산에 5개 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수원 부천 인천에 점포를 오픈한다. 이마트는 연수점을 준비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12일 이마트가 어렵게 연제점 문을 열었다. 홈플러스는 수영만점과 가야점을 오픈한다.
대구에서는 이마트가 칠성점, 홈플러스는 성서점이 예정됐다. 이외 영남권에서는 이마트가 구미와 창원에, 마그넷도 창원에 진출한다.
충청권에서 마그넷은 서산점 출점을 준비중이다. 대전에서 이마트가 둔산점을, 홈플러스는 용전점을 낸다.
광주에서 마그넷이 첨단점, 홈플러스는 주월·동일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외 호남권에서는 목포에 마그넷이, 순천에는 홈플러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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