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농장 참여자 모집
“농약과 화학비료가 없는 친환경농장에 참여하실 분 지원하세요.”
서울시는 팔당상수원 지역에서 시민들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새서울친환경
농장’에 참여할 신청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 이어 내년에 두번째로 운영되는 환경농장에 참여하면 5평당 2만5000원의 농장임차료
로만 내면 시로부터 유기질 퇴비, 천연 방제제, 영농용 종자, 개인 농기구등을 지원받아 농장을 직접 가꿀
수 있게 된다.
올해 환경농장에는 850명의 시민을 비롯해 17개 시민단체, 28개 직장단체가 참여, 팔당상수원 지역 9곳(1
만7000여평)에서 농장가꾸기에 나선 곳으로 집계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서울시청, 구청, 지
하철역, 농협 등에 비치된 친환경농장 가꾸기 참여신청 엽서를 활용해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공직자윤리법개정안 원안 통과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이 9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당초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따라서 정부는 빠른 시일 안에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하고 금년도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차관회의를 통과한 개정안 주요내용은 △재산공개 대상자에게 연간주식거래 내역신고 의무화 △직무상 비밀
을 이용한 재산증식 혐의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회하는 등 재산심사 강화 △퇴직전 3년간 소속
부서 업무와 관련있는 업체 및 협회로 확대하는 등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강화 등이다.
이 개정안은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과 관련 논란으로 보류된 바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에 ‘협회’를 추가하는 문제에 대해 협회의 공익적 성격과 민관교
류 활성화 추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보류됐다”며 “그간 관계관 조정회의에서 충분
히 검토했으며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가 담긴 당초안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용인, 신임 부시장에 여인국씨
용인시 신임부시장에 여인국 경기도건설도시국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경기도가 한석규 전 부시장을 도 자치행정과로 발령함으로써 지난 7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신임 여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 행정고시(2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통부와 건설교통부 등에서
근무한 ‘건설통’으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시에 적합한 인사라는 평이다.
한편 한 부시장은 지난 4월 감사원 특별감사 후 징계통보를 받은바 있어 이어질 후속인사에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용인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강릉 교동2지구 택지 준공
강릉시의 주택난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의 경영 수익증대를 위해 추진된 교동2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3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강릉시는 교동 유천동 지변동 일대 34만4820평을 대상으로 97년 3월 24일 착공해 총 1635억4000여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공동주택지 11필지, 주택지 680필지, 상업용지 109필지, 근린용지 55필지, 주차용지
10필지, 기타 15필지 등 총 880필지를 조성했다.
기반 시설로는 도로개설 21㎞, 상수도 19㎞, 하수도 4.8㎞를 매설했으며 9개의 공원을 조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전기와 통신시설을 지중화해 현대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한편 교통2지구 택지는 98년 11월 택지 선수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 단독주택지 680필지 가운데 429필지,
상업용지 109필지 가운데 50필지가 분양되고, 근린시설용지 55필지, 공동주택용지 11필지가 전량 분양돼
82%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분양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6천754호, 단독주택 679호 등 7천4백세대 2만 8
천명규모의 신주거단지가 생긴다.
/강릉 최백순 기자 knaeil@naeil.com
전주시, 벤처기업육성지구 선정
전주시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지역벤처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는 중소
기업청이 전주시 팔달로를 중심으로 총23만평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내년에 국비 20억원 이상 지
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벤처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는 ‘전주테크노
벤처밸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는 전국의 36개
지역이 신청, 전주시 등 12개 도시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전주 노용우 기자 noyu@naeil.com
“농약과 화학비료가 없는 친환경농장에 참여하실 분 지원하세요.”
서울시는 팔당상수원 지역에서 시민들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새서울친환경
농장’에 참여할 신청자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 이어 내년에 두번째로 운영되는 환경농장에 참여하면 5평당 2만5000원의 농장임차료
로만 내면 시로부터 유기질 퇴비, 천연 방제제, 영농용 종자, 개인 농기구등을 지원받아 농장을 직접 가꿀
수 있게 된다.
올해 환경농장에는 850명의 시민을 비롯해 17개 시민단체, 28개 직장단체가 참여, 팔당상수원 지역 9곳(1
만7000여평)에서 농장가꾸기에 나선 곳으로 집계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서울시청, 구청, 지
하철역, 농협 등에 비치된 친환경농장 가꾸기 참여신청 엽서를 활용해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공직자윤리법개정안 원안 통과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이 9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당초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따라서 정부는 빠른 시일 안에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하고 금년도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차관회의를 통과한 개정안 주요내용은 △재산공개 대상자에게 연간주식거래 내역신고 의무화 △직무상 비밀
을 이용한 재산증식 혐의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회하는 등 재산심사 강화 △퇴직전 3년간 소속
부서 업무와 관련있는 업체 및 협회로 확대하는 등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강화 등이다.
이 개정안은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과 관련 논란으로 보류된 바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에 ‘협회’를 추가하는 문제에 대해 협회의 공익적 성격과 민관교
류 활성화 추세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보류됐다”며 “그간 관계관 조정회의에서 충분
히 검토했으며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가 담긴 당초안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용인, 신임 부시장에 여인국씨
용인시 신임부시장에 여인국 경기도건설도시국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경기도가 한석규 전 부시장을 도 자치행정과로 발령함으로써 지난 7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신임 여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 행정고시(2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통부와 건설교통부 등에서
근무한 ‘건설통’으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시에 적합한 인사라는 평이다.
한편 한 부시장은 지난 4월 감사원 특별감사 후 징계통보를 받은바 있어 이어질 후속인사에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용인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강릉 교동2지구 택지 준공
강릉시의 주택난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의 경영 수익증대를 위해 추진된 교동2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3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
강릉시는 교동 유천동 지변동 일대 34만4820평을 대상으로 97년 3월 24일 착공해 총 1635억4000여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공동주택지 11필지, 주택지 680필지, 상업용지 109필지, 근린용지 55필지, 주차용지
10필지, 기타 15필지 등 총 880필지를 조성했다.
기반 시설로는 도로개설 21㎞, 상수도 19㎞, 하수도 4.8㎞를 매설했으며 9개의 공원을 조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전기와 통신시설을 지중화해 현대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한편 교통2지구 택지는 98년 11월 택지 선수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 단독주택지 680필지 가운데 429필지,
상업용지 109필지 가운데 50필지가 분양되고, 근린시설용지 55필지, 공동주택용지 11필지가 전량 분양돼
82%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분양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6천754호, 단독주택 679호 등 7천4백세대 2만 8
천명규모의 신주거단지가 생긴다.
/강릉 최백순 기자 knaeil@naeil.com
전주시, 벤처기업육성지구 선정
전주시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지역벤처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는 중소
기업청이 전주시 팔달로를 중심으로 총23만평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내년에 국비 20억원 이상 지
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벤처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서는 ‘전주테크노
벤처밸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는 전국의 36개
지역이 신청, 전주시 등 12개 도시가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전주 노용우 기자 noy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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