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수필 주최 공개강의

박선규 교수의 ‘동양사상’

지역내일 2002-04-25
서구화되어 가는 것이 선진적인 양 무조건적인 호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오히려 서양에서는 우리 동양의 문화와 철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예전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오히려 풍요가 넘치는 현실에 왜 범죄는 늘어가고 살기는 더 각박해지는 것일까?
현대문명이 안고 있는 ‘경제적 풍요 속에 극심한 정신적 빈곤’이 가져다 주는 정신적 공황상태는 아닐까. 이런 모든 혼란스런 질문에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가는 해답을 전해주는 공개강의 ‘동양사상 중심강의’가 지난 4월 4일 개강이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교육청(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롯데백화점 맞은 편)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강좌를 마련한 ‘강촌수필문학회’는 지난 2001년 동인지 제8집까지 발간 한 바 있는 고양시 중견 문학회. 문학에 대한 강의 외에 다양한 교양강의를 마련해 회원들의 내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시도를 해온 이 문학회에서 이번에는 고양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실천철학’에 대한 공개강의를 마련했다.
강사는 문학박사이며 서양화가,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선규 교수로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를 거쳐 대만 문화대학교 찰학연구소에서 미학전공 문학 석사, 대만 동해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미학전공 문학 박사과정을 마친 바 있다.
저서로는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는 법’ ‘미학이란’ ‘사색의 모델’ ‘예술이냐 외설이냐’ ‘산수화와 조경이론’ ‘공자는 안죽어’ ‘멍청한 심사와 응모작품’ ‘제멋대로’등 다수. 최근에는 아시아 수채화 연맹전과 멕시코수채화 비엔날레, 한국수채화협회전 등에 작품 출품과 여러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박교수의 저서인 ‘이 시대를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교재로 동양철학을 어떻게 우리의 생활과 접목시켜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철학’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총 25강 6개월 기간으로 이어질 이번 강좌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903-4950/017-211-6007 www.kangchonessay.com)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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