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구 100만 돌파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

지역내일 2002-04-25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시가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다.
100만명 돌파 하루전인 23일 99만9957명을 기록했던 수원시 인구는 24일 하루동안 163명이 늘어나면서 100만120명을 기록, 전체인구 100만명을 넘어섰다.
심재덕 수원시장은 25일 오후‘수원시민께 드리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수원시 인구 1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심시장은 메시지를 통해‘수원시는 이제 100만 시민이 모여사는 최대의 기초자치단체가 됐다’고 선포하고‘대도시의 위용에 걸맞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호소했다.
심시장은 또‘수원시의 궁극적 행정목표는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고‘100만 시민시대에 적합한 품격높은 문화를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100만번째로 수원시민이 된 사람은 24일 오전 10시 43분 장안구 정자2동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안홍섭(65. 정자2동 꽃뫼마을 한마루아파트)씨로 밝혀졌다.
안씨는 수원에 살고 있던 자녀와 함께 살기 위해 경북 영주시에서 부인 김봉자(62)씨와 수원으로 이사와 이날 전입신고를 했다.
시는 인구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0만명째 시민인 안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방패연, 수원 화성 모형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는 또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수원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별도로 마련한다.
타종행사는 26일 오전 10시 팔달산 효원의 종각에서 100만번째 시민과 타종 희망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원의 종 릴레이 타종행사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 도 문예회관에서 인구 100만 도시 축하 및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를 겸한 인구 100만 돌파 기념 가족 음악회를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도 문예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이밖에 26일 도 문예회관에서‘21세기 수원만들기협의회’주관으로 전문가를 초청, 수원 광역화에 대한 미래상과 대안을 제시하게 될‘100만 도시 수원’을 주제로 하는 기념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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