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향후 우리경제의 수출과 투자의 회복세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8일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 당시 “아직 수출과 투자회복은 본격화 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한 것보다 한 발짝 진전된 것으로 주목된다.
재경부는 30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현 거시정책기조의 큰 틀을 유지하되 수출과 투자 등이 본격 회복되기까지는 정책의 미세조정(fine tuning)을 통해 적정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설비투자의 경우 제조업가동률이 3월 77.3%로 99∼00년 평균(78.1%)에 근접한데다 기업의 투자기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향후 확대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수출도 4월에는 10%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하반기 이후 두자리수 회복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책방향과 관련, 재정은 현재의 재정조기집행 속도를 완화하는 등 신축성을 더욱 높이고, 세제는 경기측면과 세제본연의 기능수행 측면의 조화를 도모키로 했다.
주택, 가계대출 등 과열이 우려되는 부문에 대해서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추가 안정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8일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 당시 “아직 수출과 투자회복은 본격화 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한 것보다 한 발짝 진전된 것으로 주목된다.
재경부는 30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현 거시정책기조의 큰 틀을 유지하되 수출과 투자 등이 본격 회복되기까지는 정책의 미세조정(fine tuning)을 통해 적정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설비투자의 경우 제조업가동률이 3월 77.3%로 99∼00년 평균(78.1%)에 근접한데다 기업의 투자기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향후 확대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수출도 4월에는 10%내외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하반기 이후 두자리수 회복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책방향과 관련, 재정은 현재의 재정조기집행 속도를 완화하는 등 신축성을 더욱 높이고, 세제는 경기측면과 세제본연의 기능수행 측면의 조화를 도모키로 했다.
주택, 가계대출 등 과열이 우려되는 부문에 대해서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여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추가 안정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