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받기 위해 한 것이 아니에요. 저의 상황을 알리고 다시는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2회 익산시 자원봉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자원봉사활동 수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박만기(27)씨의 눈물 섞인 말이다.
박씨에게는 암울했던 과거의 일이 있다. 한때 조직폭력배의 행동대원으로 생활하던 박씨는 94년 친구들과 함께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사고로 인해 박씨는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식물인간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 있게 됐다. 박씨가 의식을 찾았을 때 그는 '2급 장애인'이라는 절망의 판정을 받게 됐다. 거동조차 불편한 신세가 되어 버린 박씨는 "처음에는 짜증이 나고 죽고만 싶었다"고 한다. 그런 박씨에게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의 강일조 과장이 다가왔다.
강과장은 박씨에게 복지관에 나와 컴퓨터교육과 물리치료라도 받기를 권했다. 복지관에 처음 나가기에 박씨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망설임을 반복하다가 복지관을 찾은 박씨는 우연히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게됐다고 한다.
박씨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불편한 몸이지만 남을 위해 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이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그가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씨는 지난 8일 솜리예술회관에서 수기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제대로 말조차 하지 못하는 박씨의 수기 내용을 듣고 관객들은 눈물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박씨에게는 암울했던 과거의 일이 있다. 한때 조직폭력배의 행동대원으로 생활하던 박씨는 94년 친구들과 함께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사고로 인해 박씨는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식물인간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 있게 됐다. 박씨가 의식을 찾았을 때 그는 '2급 장애인'이라는 절망의 판정을 받게 됐다. 거동조차 불편한 신세가 되어 버린 박씨는 "처음에는 짜증이 나고 죽고만 싶었다"고 한다. 그런 박씨에게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의 강일조 과장이 다가왔다.
강과장은 박씨에게 복지관에 나와 컴퓨터교육과 물리치료라도 받기를 권했다. 복지관에 처음 나가기에 박씨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망설임을 반복하다가 복지관을 찾은 박씨는 우연히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게됐다고 한다.
박씨는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불편한 몸이지만 남을 위해 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이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그가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씨는 지난 8일 솜리예술회관에서 수기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제대로 말조차 하지 못하는 박씨의 수기 내용을 듣고 관객들은 눈물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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