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인정받은 전교조 구정환 교사

“교사들이 공교육 살려야 한다”

지역내일 2002-04-29 (수정 2002-04-30 오후 5:10:29)
1989년 전교조 참여로 해직됐다 복직한 구정환(47) 상계초등학교 교사는 전교조 결성의 대의명분을 인정한 민주화운동 인정 조치를 환영했다.

-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소감은
아직도 많은 교사들이 그동안의 전교조 활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번 조치로 전교조 활동이 조합원들의 이익만을 위한 행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

- 5년간 해직생활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해직후 전교조 초등학교지회에서 일하면서 동료교사들에게서 받은 월 20만원의 후원금으로 어렵게 생활했다. 전세금을 빼서 소규모 서점을 인수해 운영하기도 했다. 94년 복직된 후에도 5년간 해직으로 인해 동기들에 비해 승진이나 급여가 뒤쳐졌다.

- 앞으로 전교조가 나갈 방향은
최근 정부의 교육정책은 신자유주의로 흐르는 경향이 많다. 교사들이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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