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서울땅 해마다 증가

여의도 면적 75% 수준 … 해외동포가 80%

지역내일 2002-04-30 (수정 2002-05-01 오후 4:04:29)
외국인들의 서울땅 취득이 해마다 증가, 여의도 면적의 4분의 3정도(약 66만평)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시내 토지는 총 5677필지에 230만891㎡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8년 6월, 외환위기로 위축된 국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부동산 시장의 전면 개방조치를 내렸다. 이후 외국인의 서울토지 취득건수는 99년 567건, 2000년 1048건, 2001년 1164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올 1분기에는 외국인이 취득한 서울땅이 342건에 면적은 12만5785㎡(284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28%, 면적은 25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취득자의 대부분이 해외동포인데다, 주거용 토지가 상당수를 차지, 순수한 의미의 외국자본 유치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 주체별로 살펴 보면 해외동포가 275건에 5만4434㎡(1499억원)를 사들였다. 순수외국인은 42건에 4만6123㎡(79억원), 외국법인 및 정부단체 24건에 2만5228㎡(1341억원) 등 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계 221건, 유럽계 52건, 일본 8건, 중국 14건 순이다. 취득 용도는 주거용 매입건수가 297건(48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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