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는 26일 교도소 대강당에서 수형자 가족과 대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외국어 웅변대회를 가졌다.
영어와 일어로 분야를 나눈 웅변대회는 10명의 수용자가 ‘효’와 ‘외국어 교육에 대한 감회’를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어 웅변자로 나선 박모(징역 10년·7년째 수형생활)씨는 “수용생활을 통해 과거를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일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며 “출소하게 되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99년 행형사상 처음으로 수용자에게 외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영어와 일어로 분야를 나눈 웅변대회는 10명의 수용자가 ‘효’와 ‘외국어 교육에 대한 감회’를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어 웅변자로 나선 박모(징역 10년·7년째 수형생활)씨는 “수용생활을 통해 과거를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일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며 “출소하게 되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99년 행형사상 처음으로 수용자에게 외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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