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원예도구 잘 쓰는 법

지역내일 2002-04-30
본격적인 봄날을 맞아 집집마다 화단을 가꾸기에 분주하다. 마당이 있는 집은 마당을 이용해 화초를 가꾸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정은 베란다에 조그마한 정원을 만들어 꽃밭을 가꾸고 있다. 이렇듯 봄기운을 마당과 집안으로 끌어드리기 위해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원예도구들이 많이 있다.
우선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모종삽과 물뿌리개가 있다. 모종삽은 씨 뿌리고 묘목을 옮겨 심는 이식이나 분갈이를 할 때, 혹은 비료를 주고 흙을 고를 때 필요한 도구다. 폭이 좁고 끝이 뾰족한 삽이 모종을 옮겨 심을 때 유용하다.
물뿌리개는 물주기의 필수품으로 물이 배출되는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어 물 배출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사용하기 좋다.
분무기는 잎에 물을 주어 보습효과 외에 잎의 더러움을 씻어내어 호흡을 돕는 효과도 있다. 또한 화분이나 분재 등에 물을 줄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정가위는 정원수의 가지를 고를 때나 비교적 굵은 가지를 자를 때 필요하다. 잡기에 편하고 날이 고른 것을 택하며 손잡이 부분에 안전장치가 있는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또한 손잡이 부분이 푹신한 스펀지로 감겨 있어 힘을 주어 가지를 자를 때 손에 부담을 덜어주는 전정가위도 판매되고 있다. 꽃가위는 전정가위보다 작은 가지를 자르고 고르는 데 사용된다. 실내에서 화초를 가꿀 때 필수적인 가위다.
핸드 스프레이는 실내에서 화분에 약제를 뿌릴 때 쓰는 도구로 분무상태가 고르고 부분적으로 소독할 수 있어 좋다. 소형 갈퀴는 딱딱한 흙의 표면을 갈아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흙을 고를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화단을 가꿀 때는 손이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잎광택제는 관엽식물의 잎을 닦아주는데 사용된다. 관엽식물은 잎에 뿌옇게 먼지가 내려앉으면 보기에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생육에도 좋지 않다. 잎광택제를 이용하면 잎에 광택을 유지하며 잎색이 살아나면서 윤기가 흐른다.
하나로클럽 꽃 매장에서는 다양한 원예도구를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화분받침 일반용은 크기별로 다양하며 가격은 150원∼2000원 선이다. 받침에 바퀴가 달려 이동이 쉽고 물받이가 있는 제품은 8000원∼1만원. 잎광택제 7000원, 미네랄 생생 3000원이며 누르고만 있어도 자동으로 분사되는 분무기는 1만4000원이다. 물뿌리개는 크기별 디자인별로 2400원∼5000원 선이다. 원예용 살충제 6000원, 목초액 8000원, 울타리 꾸미기 (소)3800원 (대)7000원, 모종삽 800원, 호미 3000원, 울타리형화분 (소)1500원 (중)4500원 (대)9000원,
배양토 800원, 채소밭 가꾸기 화분 4500원이다.
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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