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근로자가 2748명으로 전년보다 8.7%(220명)나 늘었다.
노동부가 지난해 산재통계를 집계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상 사고 사망자는 1568명으로 2000년보다 154명(10.9%) 증가했고, 진폐 뇌심혈관질환 등 업무상 질병 사망자는 1180명으로 66명(5.9%) 증가했다.
단,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은 2.60으로 2000년의 2.67보다 0.07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2000년 7월부터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보험가입 근로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1년 한해 동안 산재를 입은 근로자수는 8만1343명으로 전년보다 1만2458명(18.0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재해율은 0.77%로 2000년의 0.73%보다 높아졌다.
특히 업무상 질병자 가운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1538명으로 전년대비 646명(72.4%)이나 증가했다.
직업관련 질병자는 4038명으로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 59.8%, 요통질환자 57.1%, 뇌·심혈관질환자 12.4%씩 전년보다 늘어났다.
전체 업무상 질병자수는 2000년보다 37.7% 증가한 5576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재해자수나 재해율이 전기가스수도업을 빼고는 제조업 건설업 광업 등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69%,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21.3%가 발생했으며, 근속기간 6개월 미만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47.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35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전체 재해의 69.6%(5만6677명)를 차지했고, 특히 50세 이상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27.59%(2만2465명)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6.5%로 재해 발생이 가장 많고 다음은 월요일(16.2%), 목요일(15.8%)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12월(9.8%), 11월(9.4%), 10월(9.1%) 순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재보험 가입의무 사업장이 산재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사업장에서 산재 환자가 급증했다”며 “최근 아파트 등 주택수요 증가로 건설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 취약한 신규근로자, 노령자 등도 많이 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사망재해자수 전년보다 8.7%나 늘어노동부 2001년 산업재해 통계 발표 … 산재근로자 18% 증가2001년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근로자가 2748명으로 전년보다 8.7%(220명)나 늘었다.
노동부가 지난해 산재통계를 집계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상 사고 사망자는 1568명으로 2000년보다 154명(10.9%) 증가했고, 진폐 뇌심혈관질환 등 업무상 질병 사망자는 1180명으로 66명(5.9%) 증가했다.
단,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은 2.60으로 2000년의 2.67보다 0.07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2000년 7월부터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보험가입 근로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1년 한해 동안 산재를 입은 근로자수는 8만1343명으로 전년보다 1만2458명(18.0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재해율은 0.77%로 2000년의 0.73%보다 높아졌다.
특히 업무상 질병자 가운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1538명으로 전년대비 646명(72.4%)이나 증가했다.
직업관련 질병자는 4038명으로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 59.8%, 요통질환자 57.1%, 뇌·심혈관질환자 12.4%씩 전년보다 늘어났다.
전체 업무상 질병자수는 2000년보다 37.7% 증가한 5576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재해자수나 재해율이 전기가스수도업을 빼고는 제조업 건설업 광업 등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69%,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21.3%가 발생했으며, 근속기간 6개월 미만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47.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35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전체 재해의 69.6%(5만6677명)를 차지했고, 특히 50세 이상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27.59%(2만2465명)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6.5%로 재해 발생이 가장 많고 다음은 월요일(16.2%), 목요일(15.8%)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12월(9.8%), 11월(9.4%), 10월(9.1%) 순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재보험 가입의무 사업장이 산재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사업장에서 산재 환자가 급증했다”며 “최근 아파트 등 주택수요 증가로 건설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 취약한 신규근로자, 노령자 등도 많이 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동부가 지난해 산재통계를 집계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상 사고 사망자는 1568명으로 2000년보다 154명(10.9%) 증가했고, 진폐 뇌심혈관질환 등 업무상 질병 사망자는 1180명으로 66명(5.9%) 증가했다.
단,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은 2.60으로 2000년의 2.67보다 0.07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2000년 7월부터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보험가입 근로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1년 한해 동안 산재를 입은 근로자수는 8만1343명으로 전년보다 1만2458명(18.0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재해율은 0.77%로 2000년의 0.73%보다 높아졌다.
특히 업무상 질병자 가운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1538명으로 전년대비 646명(72.4%)이나 증가했다.
직업관련 질병자는 4038명으로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 59.8%, 요통질환자 57.1%, 뇌·심혈관질환자 12.4%씩 전년보다 늘어났다.
전체 업무상 질병자수는 2000년보다 37.7% 증가한 5576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재해자수나 재해율이 전기가스수도업을 빼고는 제조업 건설업 광업 등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69%,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21.3%가 발생했으며, 근속기간 6개월 미만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47.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35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전체 재해의 69.6%(5만6677명)를 차지했고, 특히 50세 이상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27.59%(2만2465명)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6.5%로 재해 발생이 가장 많고 다음은 월요일(16.2%), 목요일(15.8%)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12월(9.8%), 11월(9.4%), 10월(9.1%) 순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재보험 가입의무 사업장이 산재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사업장에서 산재 환자가 급증했다”며 “최근 아파트 등 주택수요 증가로 건설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 취약한 신규근로자, 노령자 등도 많이 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사망재해자수 전년보다 8.7%나 늘어노동부 2001년 산업재해 통계 발표 … 산재근로자 18% 증가2001년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근로자가 2748명으로 전년보다 8.7%(220명)나 늘었다.
노동부가 지난해 산재통계를 집계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상 사고 사망자는 1568명으로 2000년보다 154명(10.9%) 증가했고, 진폐 뇌심혈관질환 등 업무상 질병 사망자는 1180명으로 66명(5.9%) 증가했다.
단,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은 2.60으로 2000년의 2.67보다 0.07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2000년 7월부터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보험가입 근로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1년 한해 동안 산재를 입은 근로자수는 8만1343명으로 전년보다 1만2458명(18.06%)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재해율은 0.77%로 2000년의 0.73%보다 높아졌다.
특히 업무상 질병자 가운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1538명으로 전년대비 646명(72.4%)이나 증가했다.
직업관련 질병자는 4038명으로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 59.8%, 요통질환자 57.1%, 뇌·심혈관질환자 12.4%씩 전년보다 늘어났다.
전체 업무상 질병자수는 2000년보다 37.7% 증가한 5576명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재해자수나 재해율이 전기가스수도업을 빼고는 제조업 건설업 광업 등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69%,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21.3%가 발생했으며, 근속기간 6개월 미만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47.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35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전체 재해의 69.6%(5만6677명)를 차지했고, 특히 50세 이상 재해자가 전체 재해의 27.59%(2만2465명)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6.5%로 재해 발생이 가장 많고 다음은 월요일(16.2%), 목요일(15.8%)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12월(9.8%), 11월(9.4%), 10월(9.1%) 순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산재보험 가입의무 사업장이 산재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사업장에서 산재 환자가 급증했다”며 “최근 아파트 등 주택수요 증가로 건설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재해 취약한 신규근로자, 노령자 등도 많이 다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현장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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