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의 수출정책이 기존 저가·물량 위주에서 고품질·고가 위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또 특정 국가에 편중된 무역정책에서 벗어나 국가별 무역균형을 이룰 전망이다.
정부는 2일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무역중심의 성장기조 확보방안과 외국인투자 촉진 대책 마련을 위한 무역투자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산자부 신국환 장관은 "물량위주 수출에서 제값받기 수출로 전환한데 힘입어 지난 4월 수출이 9.7% 증가했다”며 “고품질·신기술상품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별 무역균등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프랑스 이태리 등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1%미만인 국가에 대해서는 불어 이태리어 러시아 등 특수언어교육지원사업과 해외무역관 인력보강으로 시장접근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회의에는 전윤철 경제부총리와 정부 부처 장·차관 14명, 한국은행 KOTRA 등 유관기관 대표 11명, 업계 대표 112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4월 들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수출을 범 국가차원으로 확산시켜야할 시점에서 이번 회의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산업자원부 김재현 무역투자실장은 “IMF 외환위기와 2000년 수출호조 등으로 중단됐던 수출관련 범 국가차원의 확대회의가 1년 6개월만에 부활된 것”이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확대회의가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구체적인 무역과 투자유치 대책으로 전통산업에 IT(정보기술) 접목, 전자제품생산전문기업 도입, 500대 세계일류상품 발굴, 수출리딩컴퍼니 육성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부품·소재의 글로벌 소싱체제에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정부는 2일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무역중심의 성장기조 확보방안과 외국인투자 촉진 대책 마련을 위한 무역투자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산자부 신국환 장관은 "물량위주 수출에서 제값받기 수출로 전환한데 힘입어 지난 4월 수출이 9.7% 증가했다”며 “고품질·신기술상품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별 무역균등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프랑스 이태리 등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1%미만인 국가에 대해서는 불어 이태리어 러시아 등 특수언어교육지원사업과 해외무역관 인력보강으로 시장접근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회의에는 전윤철 경제부총리와 정부 부처 장·차관 14명, 한국은행 KOTRA 등 유관기관 대표 11명, 업계 대표 112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4월 들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수출을 범 국가차원으로 확산시켜야할 시점에서 이번 회의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산업자원부 김재현 무역투자실장은 “IMF 외환위기와 2000년 수출호조 등으로 중단됐던 수출관련 범 국가차원의 확대회의가 1년 6개월만에 부활된 것”이라며 “앞으로 분기별로 확대회의가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부는 구체적인 무역과 투자유치 대책으로 전통산업에 IT(정보기술) 접목, 전자제품생산전문기업 도입, 500대 세계일류상품 발굴, 수출리딩컴퍼니 육성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부품·소재의 글로벌 소싱체제에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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