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지사는 2일 오전 10시 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정권재창출과 당의 화합을 위해 도지사 경선에 불출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지사는‘그동안 지도부 공백상태에서 마음 고생했던 것을 새 지도부가 이해했고 경기도가 정권재창출의 교두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당지도부와 심도있는 논의 끝에 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지사는 회견에서‘IMF 환란 극복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1000만 도민을 위해 헌신적인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한 것을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또 ‘도는 지난 4년동안 일자리 창출, 외자유치, 경제성장률, 수출증가, 농가소득 등 많은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전통문화 복원을 통해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회고했다.
임지사는 이어‘경제인 근로자 농민 종교인 교육계 및 체육계 등 도 발전과 나에대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감사한다’며‘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항상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지사는 이와함께 ‘4년이라는 기간에 많은 일을 했지만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면서‘특히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일부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임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은 진 념 전 부총리와 김영환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을 치르고 있는 진 념 전 부총리의 경선대책본부는 임창열 지사의 2일 오전 경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당을 살리려는 살신성인의 용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선본부는‘연간 23%의 경제성장률, 경이로운 외자유치 실적 등의 업적을 선거를 통해 평가받고 싶은 열망을 접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며‘임 지사의 업적을 도민과 함께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임 지사는 2일 오전 10시 도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정권재창출과 당의 화합을 위해 도지사 경선에 불출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지사는‘그동안 지도부 공백상태에서 마음 고생했던 것을 새 지도부가 이해했고 경기도가 정권재창출의 교두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당지도부와 심도있는 논의 끝에 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지사는 회견에서‘IMF 환란 극복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1000만 도민을 위해 헌신적인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한 것을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또 ‘도는 지난 4년동안 일자리 창출, 외자유치, 경제성장률, 수출증가, 농가소득 등 많은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전통문화 복원을 통해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회고했다.
임지사는 이어‘경제인 근로자 농민 종교인 교육계 및 체육계 등 도 발전과 나에대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감사한다’며‘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항상 이분들의 뜻을 받들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지사는 이와함께 ‘4년이라는 기간에 많은 일을 했지만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면서‘특히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일부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아쉬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임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은 진 념 전 부총리와 김영환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을 치르고 있는 진 념 전 부총리의 경선대책본부는 임창열 지사의 2일 오전 경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당을 살리려는 살신성인의 용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선본부는‘연간 23%의 경제성장률, 경이로운 외자유치 실적 등의 업적을 선거를 통해 평가받고 싶은 열망을 접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며‘임 지사의 업적을 도민과 함께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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