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과 임진강 오염원으로 지적돼온 신천의 수질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1일 경기도 제2청은 총 사업비 1699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한탄강의 오염원인 신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2청의 이번 계획에 따라 신천 주변 양주군과 동두천시에 각각 3곳과 1곳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신설 또는 증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양주군 효촌천 일대 퇴적물을 제거하고 신천 지류 4곳에 인공습지도 조성된다.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 광적면 비암리 등 신천 지류 10곳에는 하루 10∼4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천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평균 19.4㎎/ℓ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인 한탄강의 평균 수치 2.9㎎/ℓ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신천이 한탄강 수질오염의 근원으로 지적돼왔다.
신천은 양주군과 동두천시 일대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인해 인근 한탄강과 임진강 수질을 악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쳐왔던 곳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식수원까지 오염시켰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1일 경기도 제2청은 총 사업비 1699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한탄강의 오염원인 신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2청의 이번 계획에 따라 신천 주변 양주군과 동두천시에 각각 3곳과 1곳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신설 또는 증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양주군 효촌천 일대 퇴적물을 제거하고 신천 지류 4곳에 인공습지도 조성된다.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 광적면 비암리 등 신천 지류 10곳에는 하루 10∼4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천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평균 19.4㎎/ℓ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인 한탄강의 평균 수치 2.9㎎/ℓ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신천이 한탄강 수질오염의 근원으로 지적돼왔다.
신천은 양주군과 동두천시 일대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인해 인근 한탄강과 임진강 수질을 악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쳐왔던 곳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식수원까지 오염시켰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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