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만2천명 읽기·쓰기 못해

서울시교육청 111만명 대상 기초학습 평가

지역내일 2002-05-05 (수정 2002-05-06 오전 8:27:04)
서울시내 초·중·고교생중 1만2000여명이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의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지난 3월 초등학생 63만2000여명과 중학생 36만1000여명, 고교1년생 11만6000여명 등 총 11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2과목에 대한 ‘기초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국어의 경우 초등학생은 63만2000명중 1.47%인 9316명이 기초적인 읽기나 쓰기를 못하는 ‘기초학습 부진아’인 것으로 판명됐다. 중학생은 조사대상의 0.87%인 3172명이, 고등학생은 조사대상의 0.19%인 227명이 각각 국어과목의 기초학습 부진아로 드러났다.
수학의 경우 초등학생은 조사대상의 1.24%인 7837명이 덧셈이나 뺄셈 등 기초적인 계산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전체의 0.72%인 2629명이, 고교생은 0.08%인 93명이 각각 수학과목의 부진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실력만 놓고 보면 중학생중에는 전체 조사대상의 1.21%인 4387명(중복자제외), 고교생은 전체의 0.26%인 299명(중복자 제외)이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새로 개발한 평가문항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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