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불편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것이 내 임무"

지역내일 2002-05-02

"지난 4년동안 수진1동과 지역 주민을 위해 그리고 성남발전과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최선
을 다해 왔기에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수진1동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제3기 성남시의회에 진출한 홍경표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지난 69년 성남(당시 광주)으로 이주해온 이후 한번도 수진1동을 벗어나지 않고 묵묵히 지
역을 위해,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홍 의원의 수진1동과 주민에 대한 사랑, 성남사랑은
대단하다.
그래서인지 성남 시의원에 당선된 후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은 주민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주민의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으며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홍 의원의 모습은 종종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의 입에도 오르내
렸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 저토록 정열적으로 일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 수진1
동과 지역주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대단한 홍 의원을 보면서 가끔 제 자신을 뒤돌아 볼
때가 있다"고 4년 동안 홍 의원을 지켜본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의 이구동성이다.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홍 의원의
모습 어디에서도 권위와 거만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변화하고 있는 수진1동의 모습이 홍 의원의 노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다.
낡고 버려진 구 국제시장 건물을 재활용해야 한다면서 벤처빌딩 건립을 주장, 관철시켜 이
곳을 성남시 제1호 벤처빌딩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했다. 현재 이곳에는 수십개의 벤처기업
이 입주해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수진1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는 평가
다.
또한 지역특성상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않아 지역 주민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
게 생각해 관계 공무원 어떤때는 김병량 시장과 함께 지역순찰을 돌며 주차공간 확보의 필
요성을 역설한 결과 결국 시 집행부로부터 모두 56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70대가 동시
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곧 만들어지도록 했다.
이밖에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로 방치된 자투리땅에는 주민들의 쉼터와 소
공원을 조성했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기존의 낡고
협소한 노인정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제2경로당을 신축하도록 해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으며 골목 곳곳에 튀어나온 전신주가 주민통행에 방해가
되고 교통사고를 가져온다는 민원을 접수하고는 수 차례 한전 관계자와 만나 설득한 후 전
신주를 옮기도록 하기도 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오늘을 있게 한 노인들을 돌보고 보살피는 것, 그리고 주
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당연한 몫이라고 강조하는
주민들이 자신을 선택해 준 만큼 보답은 하지 못해도 실망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 언제나 최
선을 다해왔다"는 그는 시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그리고 예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기에 4년 동안 행정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초선임에도 불
구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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