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군에서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됐던 소 1마리가 음성으로 최종 판명되는 등 더 이상 구제역 확산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주호 방역부장은 7일 오전 “6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됐던 소에 대해 채혈작업을 통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며 “해당 소는 구제역과 무관한 BVD(소 바이러스성 설사병)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군은 구제역 첫 발생지인 안성에서 100km나 떨어진 곳이어서 이 소가 양성으로 판명됐을 경우 돼지 뿐만 아니라 소로 확산되고, 발생지역도 경기 북부로 광역화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우려됐었다.
한편 7일 새벽과 오전중에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부 안종운 차관보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10∼15도의 저온이거나 습도 60%이상일 때 기승을 부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이를 위해 6일 전국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고, 우천중에도 축사내 소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7일 밤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해 1∼2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주호 방역부장은 7일 오전 “6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됐던 소에 대해 채혈작업을 통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며 “해당 소는 구제역과 무관한 BVD(소 바이러스성 설사병)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군은 구제역 첫 발생지인 안성에서 100km나 떨어진 곳이어서 이 소가 양성으로 판명됐을 경우 돼지 뿐만 아니라 소로 확산되고, 발생지역도 경기 북부로 광역화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우려됐었다.
한편 7일 새벽과 오전중에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부 안종운 차관보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10∼15도의 저온이거나 습도 60%이상일 때 기승을 부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이를 위해 6일 전국적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고, 우천중에도 축사내 소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7일 밤 서쪽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해 1∼2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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