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소개>

지역내일 2002-05-07
회사의 매출을 10배 높이는 최강 영업팀 만들기
고게 준코 지음 / 오유리 옮김 / 거름 펴냄 / 268쪽 / 15,000원 /

매출신장과 매출채권을 회수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어떻게 영업팀을 관리할 것인지를 다룬 책. 회사가 궁극적으로 이익을 증대하려면 영업팀의 활동이 가장 큰 초점이 될 것이다. 즉 다양한 기업활동 중에서 비용을 삭감이나 자산 매각 등등의 방법들이 필요하지만 영업팀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근본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매출을 10배 높이기 위해서는 신규 고객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판촉활동에 힘쓰는 등 모든 매출증대 활동을 체계적으로 잘 배치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우수한 영업사원 한두 사람의 노하우로 끝내지 말고, 영업팀 전채의 노하우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진정 회사의 매출을 높이려면 개개인의 성과보다는 팀의 성과를 높이는 쪽이 오히려 영업사원 각자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거래처가 도산했을 때의 대응방안, 도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나타내는 징후들, 재무제표를 보고 분식회계를 찾아내는 법 등 매출채권을 안전하게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다.
실제 영업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의 비즈니스맨들이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들 뿐만 아니라 영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 매출 집계 후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모두를 검토하고 끊임없이 개선해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최강 영업팀 만들기’가 되고, 회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이다.




건설ㆍ부동산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오리야마 카즈히사 지음 / 이은석ㆍ심형석 옮김 / 박영률출판사 펴냄 / 337쪽/ 27,000원 /

1992년 이후 일본 경제의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불량 채권의 핵심이 되는 저가동, 미가동 부동산에 대한 해결 전망을 정리한 책.
‘21세기 성장산업’은 대부분 첨단산업을 꼽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전통사업에 해당되는 부동산 비즈니스에 주목하여 창조성과 매력이 넘치는 대단한 성장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본 경제의 실상과 허상, 한일 양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불량채권 문제의 해결도 증권화 비즈니스도 부동산의 가치를 어떻게 창조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일본 경제 재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산업 분야라고 저자들은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소개소’, 이른바 ‘복덕방’의 시대가 이미 지나갔고 지금은 부동산 비즈니스의 시대가 되어 부동산의 가치를 창출하고, 그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 일이 중심이 되었다. 이런 업무를 담당하는 인재는 ‘창조성’, ‘구축력’, ‘사업 관리 능력’이라고 하는 고도의 기능을 갖춘 ‘부동산 전문가’들이다.
국내외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건설·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어려워지고, 기업은 생존을 위한 과감한 전략 수정이 요구되는 시기, 또한 정부 정책도 사업의 효율화와 투명성 제고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따라 건설·부동산 관련 기업도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자세를 탈피하고 산업 전체를 선도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1박2일 주말이 즐겁다
김산환 지음 / 성하출판사 펴냄 / 240쪽 / 10,000원/

주5일 근무제를 맞아 ‘주말에 어디로 갈까’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안내서.
이제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이틀간의 휴일에 금요일 저녁까지 더해 마음만 먹는다면 전국 어디라도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틀 이상의 가족 여행은 피로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책의 제목처럼 ‘1박2일’ 주말여행을 즐겨보자.
현재 레저 전문기자인 저자는 책에서 주말여행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점으로 1박 2일이란 시간에 돌아볼 수 있는 계절별 여행지 40곳을 소개했다. 여행지들은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자에 주안점을 두고 자동차로 4시간 이내의 한 곳에 머물면서 넉넉히 쉴 수 있도록 여행지와 코스를 짰다.
또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잠자리도 엄선해서 맛있는 여행,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계절도 충분히 고려하여 다른 계절에 찾아도 좋은 곳이 있겠지만 그 계절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40곳을 소개했다.
여행의 주역인 20~30대의 가족을 중심 대상으로 놓고 가족이 함께 떠나 자연을 체험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내 몸에 가장 좋은 물
김현원 지음 / 서지원 펴냄 / 192쪽 / 8,000원/

지구 표면적의 약 70%,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또한 개개 세포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체에 이로운 물은 어떤 것인지, 어떤 물을 마시고 사는 것이 좋은지를 과학적 분석을 동원하여 보여주는 책.
저자는 좋은 물이란 소독하기 위하여 투입되었던 염소 및 트라이할로메탄과 같은 발암 물질이나 황산이온, 질산이온 등이 제거되는 것은 최소의 조건이고 나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차원을 넘어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까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물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물의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존재여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평범한 물’이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 바로 ‘생명의 물’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기분해의 음극에서 나오는 알칼리수는 물의 구조가 치밀하게 강화되어 생체를 외부의 자극이나 교란으로부터 안정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중국 생명공학산업 시장정보
국가정보원 펴냄 / 337쪽 /

국가정보원에서 대민 정보서비스로 기획한 ‘뉴 밀레니엄 첨단 기술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중국의 생명공학 산업 전반을 다룬 책.
중국의 관련서적·논문·언론보도 내용을 엄선하여 농촌 진흥청·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유관 생명공학 연구기관의 자문과 협조를 얻어 편집한 것으로 중국 생명공학 산업의 육성배경과 시장규모 및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 생명기술 분야 연구결과를 시기별로 정리하고 중국 생명공학 산업의 실태 및 문제점을 상세하게 기술하는 한편, 중국의 유전자 변형 생물체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검토하고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발전 현황을 개관하면서 대 중국 진출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
우리 생명공학계와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중국 생명공학 산업의 전모를 파악하고 대중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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