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경기도 성남시 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을 받고 있는 고위 인사가 20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분양과정에서 20∼30여채를 별도분양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나와 특혜성 여부가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파크뷰 아파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7일 “20∼30채의 가구가 사전분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착순 분양에 앞서 33평형 3개동의 10층 이하 108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분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사전분양은 실제분양에 들어갔을 때 분양률이 낮을 것을 우려, 초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업전략으로 업계의 관행”이라고 말해 시행사인 ㅇ개발 홍 모 회장과 친분이 있거나 아파트 공사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주는 ‘연고 분양’이나 ‘특혜분양’을 부인했다.
지금까지 이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에 연루된 고위직 인사는 대략 20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중 대부분은 “특혜분양이 아니다”거나 “아예 계약한 적도 없다”는 등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파크뷰 아파트를 계약한 것으로 확인된 인사는 민주당 김옥두 의원(3채), 민주당 ㅂ의원, 한나라당 전 의원 ㅂ씨 등 정치인과 현직 검사 2명, 국정원 간부 ㅈ씨, 군 장성 ㄱ씨, 차관급 부장판사 ㅇ씨, 금융기관 고위간부 ㅇ씨, 경정급 경찰 간부 ㄱ씨, 성남시 공무원, 김대중 대통령 친인척 ㅇ씨 등이다.
이외에 언론인으로는 7일 회사에 사표를 낸 이현락 동아일보 편집인 겸 전무이사(2채)와 지방지 기자 ㅁ씨 등이다.
한편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는 8일 전날 압수한 분양자 명단과 계약금, 중도금 납부현황, 해약자 명단 등 관련서류를 집중 검토하고 특혜분양이 의심가는 분양자 명단을 추리고 있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과 협의, 오는 9∼10일께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과 정성홍 전 국정원 경제과장을 불러 특혜분양 의혹제기와 관련,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아파트 3채를 분양받은 김옥두 의원에 대해서는 기초조사를 마친 뒤 소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특혜분양 의혹 대상자를 소환 조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1∼2주안에 수사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파크뷰 아파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7일 “20∼30채의 가구가 사전분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착순 분양에 앞서 33평형 3개동의 10층 이하 108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분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사전분양은 실제분양에 들어갔을 때 분양률이 낮을 것을 우려, 초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업전략으로 업계의 관행”이라고 말해 시행사인 ㅇ개발 홍 모 회장과 친분이 있거나 아파트 공사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주는 ‘연고 분양’이나 ‘특혜분양’을 부인했다.
지금까지 이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에 연루된 고위직 인사는 대략 20여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중 대부분은 “특혜분양이 아니다”거나 “아예 계약한 적도 없다”는 등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파크뷰 아파트를 계약한 것으로 확인된 인사는 민주당 김옥두 의원(3채), 민주당 ㅂ의원, 한나라당 전 의원 ㅂ씨 등 정치인과 현직 검사 2명, 국정원 간부 ㅈ씨, 군 장성 ㄱ씨, 차관급 부장판사 ㅇ씨, 금융기관 고위간부 ㅇ씨, 경정급 경찰 간부 ㄱ씨, 성남시 공무원, 김대중 대통령 친인척 ㅇ씨 등이다.
이외에 언론인으로는 7일 회사에 사표를 낸 이현락 동아일보 편집인 겸 전무이사(2채)와 지방지 기자 ㅁ씨 등이다.
한편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는 8일 전날 압수한 분양자 명단과 계약금, 중도금 납부현황, 해약자 명단 등 관련서류를 집중 검토하고 특혜분양이 의심가는 분양자 명단을 추리고 있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과 협의, 오는 9∼10일께 김은성 전 국정원 2차장과 정성홍 전 국정원 경제과장을 불러 특혜분양 의혹제기와 관련,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아파트 3채를 분양받은 김옥두 의원에 대해서는 기초조사를 마친 뒤 소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특혜분양 의혹 대상자를 소환 조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1∼2주안에 수사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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