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출입을 금지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하지만, ‘엄마는 식사하고 아이들은 놀 수도 있는 곳’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키즈존을 따로 마련해 ‘핫플레이스’가 된 음식점을 찾아 특징을 알아봤다.
넓은 놀이공간과 60여 가지 스시뷔페 ‘쿠우쿠우’
스시뷔페답게 스시와 롤의 종류가 60여가지 정도로 많은편이고 계속 만들어 내기 때문에 신선하다. 그 외에 샐러드나 빵 음료 과일 팥빙수 등이 있다.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6천원의 요금이 있다. 하지만 놀이방의 규모가 제법 커서 아이들이 여러명 가도 신나게 움직이며 놀 수 있다. 키즈존은 안쪽에 따로 배치되어 아이들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배려한 느낌이다. 대기자가 있으면 식사시간을 1시간30분으로 제한한다.
위치: 능라동길 59 (정한프라자 4층)
문의: 033-745-6274
놀이방과 음료리필의 매력 ‘라라코스트’
포크커틀렛,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샐러드, 피자 등 여느 패밀리레스토랑과 비슷한 메뉴지만 종류가 세분화되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스타도 오일파스타와 크림파스타로 나뉘어 로제, 빠네, 만조, 봉골레파스타 등 종류만 해도 20여 가지다. 양도 푸짐한 편. 식사를 주문하면 탄산음료와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티타임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요긴하다. 컵은 플라스틱이 아닌 스텐재질의 컵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넓은 홀에 비해 놀이방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기에는 충분하다.
위치: 능라동길 74 (무실동 센트럴프라자2층)
문의: 033-743-3230
중간제목>실내외놀이터와 맛 ‘마이타임’
20명 이상 단체가 놀아도 충분한 규모의 실내놀이터가 있다. 어린이와 영유아가 놀 수 있는 공간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 홀에서 실내놀이터가 훤히 보여 식사를 하면서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중 하나. 메뉴는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치킨, 돈가스 등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메뉴가 많다. 넓은 홀과 따로 룸이 마련되어 단체가 식사를 하기에도 충분한 규모다. 실외에도 인조잔디를 깔아놓은 놀이터가 있다. 여름에는 수영장, 밤에는 영화관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하는 공간이다.
위치: 행구로 148 (SG마트 2층)
문의: 033-733-8822
중간제목> 대형놀이방과 키즈메뉴 ‘이바돔감자탕’
키즈카페라 해도 될 정도 규모의 유아놀이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트렘폴린과 대형미끄럼틀, 오락기 등 2시간 정도 아이들의 지루함은 물론 에너지까지 날릴 수 있을만한 공간이다. 안전을 위해 정글짐은 4~9세, 트렘폴린은 키 130m이하로 제한한다. 단, 저녁에는 식사손님이 꽤 많은 편으로 대기는 각오하고 가야한다. 감자탕과 등뼈찜, 주꾸미, 감자만두 등이 주메뉴다. 키즈메뉴로 돈가스와 치즈볶음밥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위치: 능라동길61 (정한빌딩 2층)
문의: 033-734-7900
자연과 동물이 함께하는 곳 ‘행구772가든’
행구772는 주소이자 간판명이다. 원주 혁신도시에서 2km정도 행구동 쪽으로 올라가면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메뉴는 능이닭·오리백숙, 오리불고기, 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소세지 등이다. 국산 숯불을 피워서 구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데 육질도 좋아 맛있다. 강아지부터 토끼,양, 조류, 파충류 등 동물체험을 흥미롭게 할 수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 곳이다. 양이나 토끼 먹이주기와 앵무새 등을 편하게 볼 수 있으며 사육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체험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위치: 행구덕현길 81-26 (구, 행구동 772)
문의: 033-746-0772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