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

대학과 지역의 상생, 관광인프라 활용 취,창업 연계

전통생활공예, 관광·서비스, 레저·안전분야 특성화 추진

지역내일 2015-11-23

 교육부 주관 2015년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 신규 선정


  레고랜드와 삼악산 로프웨이, 카페거리 등 국제 관광과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명품관광도시를 향한 춘천시의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요즘. 마침 우리지역의 한 대학이 시의 핵심사업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선보이고 나섰다. 본연의 기능인 전문직업인 양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민에게 보다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겠다는 것. 미래형 평생 고등직업교육대학으로 주목받는 송곡대학교를 찾았다.


  전통생활공예, 관광서비스, 레저안전 등 3개 특성화 분야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2015년 특성화전문대학(SCK)육성사업 평생직업교육대학 분야에 선정된 송곡대. SCK사업은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직자, 지역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최신 직업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송곡대는 지난 9월 평생직업교육대학 출범식을 갖고 전통생활공예, 관광서비스, 레저안전 등 3개 특성화 분야 집중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춘천지역의 관광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특색 있고 활용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인 왕은숙 부총장은 춘천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송곡대의 우수한 인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접목 효과를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민들과 긴밀한 관계 속에서 우수한 교육과 기술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것은 지역민들에게는 취·창업으로 연계되고, 이로 인한 지역 관광인프라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곡대는 우리의 전통생활공예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관광객 유치의 기폭제로 성장시키고, 전문적인 숲체험 코스와 충효·인성교육 체험장도 만들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생활공예를 중심으로 관광서비스와 레저안전이 융복합되는 대규모 프로그램도 설계 중에 있다.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완성도 높여
‘전통생활공예’는 송곡대가 많은 관심을 쏟는 분야.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를 통해 우리 문화 계승 효과 및 경제창출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송곡대는 분야별 전통생활공예의 1인자로 알려진 전승자들을 겸임교수로 임명,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전통문화의 전승에만 그치지 않고 현대와 조화시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생활 부분까지 고려해 접근하고 있다.
‘관광·서비스’ 분야는 현재 송곡대가 브랜드학과로 운영 중인 이랜드외식서비스과, 관광리조트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관련 서비스나 기술, CS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회사로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연계해 나가고 있다. 송곡대는 이와 더불어 관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저분야에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안전분야를 접목시켜 ‘레저·안전’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에도 힘을 실었다. 
 
 정부지원 통한 수강료 감면 혜택도 강점
송곡대는 최근 효자동에 위치한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 춘천학습장을 마련, 재직자와 지역민들이 더 가깝게 취․창업에 연계한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도 관광․서비스 분야, 레저안전, 융․복합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특성화 육성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2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는 송곡대는 높은 수강료 감면혜택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형별로 감면율의 차이는 있지만, 전통생활공예의 경우 80% 이상 출석 시 일부 책임비용을 제외하면 교재비, 재료비까지 지원돼 수강료 부담이 미미한 수준이다.
다양한 재교육 및 취·창업의 기회가 될 송곡대 평생직업교육대학 과정은 현재 3차 교육이 16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중.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033-260-3641~2 / www.songgok.ac.kr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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