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 모여 한 편의 좋은 영화로 감동을 나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부성애나 모성애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든가 가족 모두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장애인, 환경문제를 다룬 영화 그리고 가족간의 관계와 소통을 다룬 영화들을 보면서 진한 대화와 감동을 함께 나누어 보자. 가정의 달에 권하는 가족영화를 각 주제별로 나누어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을 다룬 영화
스탠 바이 미/ 오즈의 마법사/ 마이 걸/ 애니/ 리틀 킹/ 개같은 내 인생/ 책상서랍 속의 동화/ 푸줏간 소년/ 양철북/ 올리브나무 사이로/ 굿바이 마이 프렌드/ 시네마 천국/ 슬링 샷/
-부성애, 모성애를 다룬 영화
레이닝스톤/ 정복자 펠레/ 인생은 아름다워/ 로렌조 오일/ 포레스토 검프/ 어둠 속의 댄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다른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텝맘/ 사이먼버치/ 챠스키챠스키/ 중앙역/ 변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제 8요일/ 홀랜드오퍼스/ 레인맨/ 나의 왼발
-그 밖 환경이나 교육문제를 다룬 영화로는 로빙화/ 아름다운 비행 등이 있다.
영화마을(www.cinemadb.co.kr)이나 윤희윤의 영화읽기(www.freechal.com)에 들어가면 작품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1999),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인류사 최악의 비극 중 하나인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오히려 유머스럽게 묘사함으로써 비인간적인 상황을 더욱 강조하고 동시에 살아남은 어린 아이를 통해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는 희망을 보여 준다. 아들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심지어는 목숨을 잃게 되는 순간까지도 삐에로처럼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
-로빙화/ 대만 (1989), 양립국 감독
아명이는 개구쟁이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로 집이 가난해서 학교를 빼먹기도 한다. 아명이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은 아명이를 격려하지만 다른 교사들은 그를 조롱한다. 전국 미술대회 출전에 미술 선생님은 아명이를 추천하지만 마을 유지에게 아부하는 교사들의 반대로 유지의 아들이 출전한다. 아명이는 좌절해서 그림을 태우고 미술 선생님은 해임되어 그 곳을 떠난다. 아명이가 병에 걸려 죽은 뒤 아명이의 그림은 미술선생님에 의해 국제대회에 출품되고 상을 받는다. 89년 베를린 영화제 특별상을 비롯해 독일 아동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중국영화제 우수 작품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입상한 영화이다. 주제가 ‘로빙화’는 애잔한 영화 내용과 함께 가슴을 적셔 준다.
-아름다운 비행/ 미국(1996), 캐롤 발라드 감독
어린 소녀 에이미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9년 동안 만나 보지도 못한 아빠를 따라 캐나다로 오게 된다. 어느 날 개발업자의 불도저가 호수 주변을 밀어 버리는 것을 보게 된 에이미는 호수를 돌아보다 미처 부화하지 못한 야생 거위알을 발견한다. 그 후 에이미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귀여운 아기 거위들이 태어나는 데, 아기 거위들은 세상에서 처음 본 에이미를 어미새로 알고 따른다. 이윽고 겨울이 되어 거위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때가 된다. 에이미는 날지 못하는 거위들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고 경비행기를 이용해 어미새처럼 길을 인도한다. 환경문제와 모성애,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개같은 내인생/ 스웨덴(1985), 라세 할스트롬 감독
주인공 잉마는 12살 스웨덴 소년으로 혼자서 공상하고 사색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또 장난치기를 무척이나 즐겨하는 터라 그가 가는 곳마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선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이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배경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친척집에 얹혀 사는 신세지만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잉마는 점점 익숙해진다. 악동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귀여운 12살짜리 소년의 성장담 속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을 다룬 영화
스탠 바이 미/ 오즈의 마법사/ 마이 걸/ 애니/ 리틀 킹/ 개같은 내 인생/ 책상서랍 속의 동화/ 푸줏간 소년/ 양철북/ 올리브나무 사이로/ 굿바이 마이 프렌드/ 시네마 천국/ 슬링 샷/
-부성애, 모성애를 다룬 영화
레이닝스톤/ 정복자 펠레/ 인생은 아름다워/ 로렌조 오일/ 포레스토 검프/ 어둠 속의 댄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다른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 스텝맘/ 사이먼버치/ 챠스키챠스키/ 중앙역/ 변검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제 8요일/ 홀랜드오퍼스/ 레인맨/ 나의 왼발
-그 밖 환경이나 교육문제를 다룬 영화로는 로빙화/ 아름다운 비행 등이 있다.
영화마을(www.cinemadb.co.kr)이나 윤희윤의 영화읽기(www.freechal.com)에 들어가면 작품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1999),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인류사 최악의 비극 중 하나인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오히려 유머스럽게 묘사함으로써 비인간적인 상황을 더욱 강조하고 동시에 살아남은 어린 아이를 통해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는 희망을 보여 준다. 아들을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심지어는 목숨을 잃게 되는 순간까지도 삐에로처럼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한다.
-로빙화/ 대만 (1989), 양립국 감독
아명이는 개구쟁이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로 집이 가난해서 학교를 빼먹기도 한다. 아명이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은 아명이를 격려하지만 다른 교사들은 그를 조롱한다. 전국 미술대회 출전에 미술 선생님은 아명이를 추천하지만 마을 유지에게 아부하는 교사들의 반대로 유지의 아들이 출전한다. 아명이는 좌절해서 그림을 태우고 미술 선생님은 해임되어 그 곳을 떠난다. 아명이가 병에 걸려 죽은 뒤 아명이의 그림은 미술선생님에 의해 국제대회에 출품되고 상을 받는다. 89년 베를린 영화제 특별상을 비롯해 독일 아동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중국영화제 우수 작품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입상한 영화이다. 주제가 ‘로빙화’는 애잔한 영화 내용과 함께 가슴을 적셔 준다.
-아름다운 비행/ 미국(1996), 캐롤 발라드 감독
어린 소녀 에이미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9년 동안 만나 보지도 못한 아빠를 따라 캐나다로 오게 된다. 어느 날 개발업자의 불도저가 호수 주변을 밀어 버리는 것을 보게 된 에이미는 호수를 돌아보다 미처 부화하지 못한 야생 거위알을 발견한다. 그 후 에이미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귀여운 아기 거위들이 태어나는 데, 아기 거위들은 세상에서 처음 본 에이미를 어미새로 알고 따른다. 이윽고 겨울이 되어 거위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때가 된다. 에이미는 날지 못하는 거위들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고 경비행기를 이용해 어미새처럼 길을 인도한다. 환경문제와 모성애,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개같은 내인생/ 스웨덴(1985), 라세 할스트롬 감독
주인공 잉마는 12살 스웨덴 소년으로 혼자서 공상하고 사색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또 장난치기를 무척이나 즐겨하는 터라 그가 가는 곳마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선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이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배경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친척집에 얹혀 사는 신세지만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잉마는 점점 익숙해진다. 악동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귀여운 12살짜리 소년의 성장담 속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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