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발명공작교실 큰 인기

지역내일 2002-05-14
군산교육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 활동과 창의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발명공작교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8년 군산 중앙초등학교내에 마련된 ‘군산교육청 발명공작교실’은 지금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5000여명이 찾아 발명과 관련된 자료수집과 실습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조 제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목공예실, 전기전자실, 자율탐구실, 점토공작실 등을 갖춘 발명공작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매년 수백권의 교재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해 왔다.
교육청의 이같은 노력은 군산지역 학생들이 각종 과학경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열렸던 대통령배 모형항공스포츠 대회에서는 중학생부에서 금상 1명, 동상 2명이 나왔으며, 초등학생 가운데서는 은상 2명, 동상 5명이 나왔다. 또 물로켓 부문에서는 중학생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이 나왔으며 초등학생부에서도 금상 은상 각 1명, 동상 4명이 나왔다. 이밖에 전국 발명품 대회에서도 은상 4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산 발명공작교실의 이같은 성과는 공작교실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실습재료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전문 교사들이 체계적인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작교실 참가자 가족 전원에게 매월 한차례씩 2시간동안 가족 발명체험반을 운영, 과학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실습까지 같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김재홍 군산교육장은 “처음 개설 당시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호응이 적었다”며 “앞으로 발명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서 다양한 능력과 의욕을 가진 미래 과학자들의 요람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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