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3남 홍걸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조석현(47·사시23회) 변호사는 “검찰이 홍걸씨가 최규선씨로부터 받는 돈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또한 “홍걸씨의 소환일을 15일에서 하루 연기한 16일로 해줄 것을 검찰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변론에 대한 복안은
홍걸씨가 받은 돈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만으로는 판단할 수는 없다. 본인 말과 검찰수사 기록을 참고로 변론에 임하겠다.
-소환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이유는
검찰 나름대로 수사일정이 있겠지만 변호인 입장에서는 오늘 소환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본다. 시차적응도 해야하고 피로도 문제고, 변호인과 협의도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16일 오후 2시 출두하겠다고 했다.
-홍걸씨의 심정은 어떤가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잘잘못을 가려 처벌받을 것은 받겠다는 담담한 심정이라고 홍걸씨 측근을 통해 전해들었다.
-선임통보를 언제 받았나
홍걸씨 측근과 몇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정식으로 선임통보를 받은 것은 14일 오후 3시30분께다.
대통령 아들 5월 셋째주 수난
5년전 현철씨도 15일 소환돼
5월 15일 또는 16일은 대통령 아들이 검찰에 소환되는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 3남 홍걸씨가 15일 또는 16일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시 김영삼 대통령 차남 현철씨의 검찰소환일도 5년전 5월 15일로 같은 날이기 때문.
홍걸씨의 출두일이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16일에는 나올 것이 확실시 돼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 5월 셋째주를 대통령 아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속설을 만들었다.
홍걸씨의 소환일이 하루 늦춰짐에 따라 홍걸씨의 수사일정은 현철씨와 하루가 어긋날 것으로 보인다. 현철씨는 5월15일 소환, 5월17일 구속됐다.
검찰은 홍걸씨 소환시점에 대해 13일 “변호사가 선임되면 즉시 통보한다”고 밝힌 데 이어, 14일 오전까지도 “변호사가 선임되면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확답을 주지 않았다.
조 변호사는 또한 “홍걸씨의 소환일을 15일에서 하루 연기한 16일로 해줄 것을 검찰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변론에 대한 복안은
홍걸씨가 받은 돈의 대가성을 입증하는 것은 법리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만으로는 판단할 수는 없다. 본인 말과 검찰수사 기록을 참고로 변론에 임하겠다.
-소환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이유는
검찰 나름대로 수사일정이 있겠지만 변호인 입장에서는 오늘 소환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본다. 시차적응도 해야하고 피로도 문제고, 변호인과 협의도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16일 오후 2시 출두하겠다고 했다.
-홍걸씨의 심정은 어떤가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잘잘못을 가려 처벌받을 것은 받겠다는 담담한 심정이라고 홍걸씨 측근을 통해 전해들었다.
-선임통보를 언제 받았나
홍걸씨 측근과 몇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정식으로 선임통보를 받은 것은 14일 오후 3시30분께다.
대통령 아들 5월 셋째주 수난
5년전 현철씨도 15일 소환돼
5월 15일 또는 16일은 대통령 아들이 검찰에 소환되는 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 3남 홍걸씨가 15일 또는 16일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시 김영삼 대통령 차남 현철씨의 검찰소환일도 5년전 5월 15일로 같은 날이기 때문.
홍걸씨의 출두일이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16일에는 나올 것이 확실시 돼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 5월 셋째주를 대통령 아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속설을 만들었다.
홍걸씨의 소환일이 하루 늦춰짐에 따라 홍걸씨의 수사일정은 현철씨와 하루가 어긋날 것으로 보인다. 현철씨는 5월15일 소환, 5월17일 구속됐다.
검찰은 홍걸씨 소환시점에 대해 13일 “변호사가 선임되면 즉시 통보한다”고 밝힌 데 이어, 14일 오전까지도 “변호사가 선임되면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확답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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