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강제 2부제 대체교통수단 마련

김포시, 공설운동장∼송정역·귤현역 무료 셔틀버스 운행

지역내일 2002-05-13
김포시가 월드컵 기간중 서울과 인천 등 차량 강제 2부제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간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자동차 2부제 강제 시행에 따라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루 4만여대의 차량에 대한 대체 교통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체교통 수단으로는 시 소유 버스와 지역 학원차량을 총 동원, 김포시 공설운동장에서 지하철 5호선 송정역까지 오전 6시 40분부터 7시 40분까지 매일 운행에 들어간다. 또 시는 인천지역 출퇴근 주민을 위해 귤현역까지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소유 차량 10대와 김포지역 학원 셔틀버스 30여대를 투입하기 위한 절차를 이번주중으로 마무리짓기로 하고 관련업체와 협의에 들어갔다.
또 대체교통이용에 대한 수요 조사를 거쳐 차량 투입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지역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김포시청 앞 공설운동장을 개방해 주차장으로 사용키로 하고 서울과 인천 등 대상지별로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간다.
한편 강제 2부제 대상 차량은 서울지역은 5월 30일과 31일, 6월 12일과 13일, 6월 24일과 25일 등 6일간, 인천지역은 6월 8일부터 11일, 6월 13일과 14일 등 총 6일간 인천시계 진입이 불가능하고 위반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교통과 김병식 과장은 “서울 출퇴근 인구가 하루 4만명을 넘어 강제 2부제를 실시할 경우 출퇴근시 큰 혼잡이 예상된다”며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 시에서 대체교통수단을 마련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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