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오피스텔 규제책 등으로 일산지역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말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는 개관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려 청약 대기자들이 밤새 기다리는 등 과열양상까지 빚었던 것과는 달리 5월 들어 오피스텔 분양사무소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준 모습이다.
일산 신도시에 분양중인 한 오피스텔은 분양한지 한달이 다되도록 계약률이 5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방문객 수가 연초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모델하우스를 철거할 때가 됐지만 아직 분양율 50%를 밑돌고 있어 사무실만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들은 이처럼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로 선착순 분양 금지와 시중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지난 3월말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는 개관과 동시에 신청자가 몰려 청약 대기자들이 밤새 기다리는 등 과열양상까지 빚었던 것과는 달리 5월 들어 오피스텔 분양사무소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준 모습이다.
일산 신도시에 분양중인 한 오피스텔은 분양한지 한달이 다되도록 계약률이 5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방문객 수가 연초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모델하우스를 철거할 때가 됐지만 아직 분양율 50%를 밑돌고 있어 사무실만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들은 이처럼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로 선착순 분양 금지와 시중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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