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한길리서치 경기 광명시장 선거 여론조사

지지도 백재현 35.3% 차종태 18.8%

지역내일 2002-05-14 (수정 2002-05-16 오후 3:14:37)
6.13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둔 현재 경기 광명시장 후보 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민주당 백재현 후보가 한나라당 차종태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광명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5월 10∼11일 이틀간에 걸쳐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4.4%)에 따른 것이다.
각 정당의 시장 후보로 결정된 한나라당 차종태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민주당 백재현 현시장의 가상대결에서 백재현 후보는 35.3%의 지지도를 보인 반면, 차종태 후보는 18.8%로 나타나 백 후보가 16.5% 앞섰다.
그러나 ‘잘 모른다’고 대답한 부동층(44.0%)이 가장 많아 이들의 표심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와 민주당 진 념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손학규 후보(52.9%)가 진 념 후보(24.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0.9% 잘 모른다는 22.1%에 불과했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차후보와 백후보 중 누가 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8%가 백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한 반면, 차 후보는 16.9%에 그쳐, 지지도보다 당선가능성의 격차가 더 컸다.
후보 인지도에 대한 조사결과도 백 후보의 인지도(잘 알고 있다+이름만 알고 있다)가 74.3%로, 차 후보의 인지도(49.7%) 보다 높았다.
광명시민들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55.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15.7%로 나타났으며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은 24.3%, 기권하겠다는 4.6%였다. 과거 선거조사에서 실제 투표율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보다 약 5∼10% 정도 낮았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 투표율은 5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아직 지지정당을 정하지 못한 무당층(38.3%)의 55.4%가 반드시 투표한다고 응답, 이들의 표심을 잡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광명시민들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민들의 지지정당은 민주당 31.6% 한나라당 25.0% 민주노동당 2.2% 자민련 1.4% 민주국민당 1.1% 사회당 0.4% 순이었으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무당층)이 38.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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