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씨 관련의혹을 재수사중인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17일 전 서울음악방송 회장 김성환씨가 서울시 강남에 있는 33억원짜리 단독주택을 구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돈의 출처와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과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주택구입 자금이 김씨가 관리해온 차명계좌에서 나온 점에 주목, 홍업씨의 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집을 판 인사로부터 통장 등을 제출받아 김씨가 건넨 돈을 역추적중”이라며 “일부 출처가 밝혀진 것도 있다”고 말해 조만간 구입자금의 성격이 드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강남구 신사동에 33억원짜리 단독주택(160평)을 본인 명의로 구입했다.
검찰은 또한 홍업씨 대학동기인 유진걸씨가 운용한 20여억원 가운데 일부가 ㅍ건설에서 유입됐다는 정황을 잡고 자금흐름을 쫓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ㅍ건설 회장의 동생으로 홍업씨와 한때 한약도매업을 같이했으며, 별다른 직업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유씨가 홍업씨 영향력을 이용, 이권청탁 대가로 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중이다.
현재 유씨는 대검에서 조사를 받다 지병인 심장병이 도져 입원중이어서 유씨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올게임네트워크 관련계좌에 L그룹 비상임고문 이 모씨로부터 1억7000만원이 입금돼 있는 것을 확인, 이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이씨는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김씨와의 돈 거래를 부인했다.
검찰은 주택구입 자금이 김씨가 관리해온 차명계좌에서 나온 점에 주목, 홍업씨의 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집을 판 인사로부터 통장 등을 제출받아 김씨가 건넨 돈을 역추적중”이라며 “일부 출처가 밝혀진 것도 있다”고 말해 조만간 구입자금의 성격이 드러날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강남구 신사동에 33억원짜리 단독주택(160평)을 본인 명의로 구입했다.
검찰은 또한 홍업씨 대학동기인 유진걸씨가 운용한 20여억원 가운데 일부가 ㅍ건설에서 유입됐다는 정황을 잡고 자금흐름을 쫓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ㅍ건설 회장의 동생으로 홍업씨와 한때 한약도매업을 같이했으며, 별다른 직업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유씨가 홍업씨 영향력을 이용, 이권청탁 대가로 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중이다.
현재 유씨는 대검에서 조사를 받다 지병인 심장병이 도져 입원중이어서 유씨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운영하는 올게임네트워크 관련계좌에 L그룹 비상임고문 이 모씨로부터 1억7000만원이 입금돼 있는 것을 확인, 이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이씨는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김씨와의 돈 거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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