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학진학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실업고 출신 학생들의 대학진학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정부는 실업계 고교 출신자의 동일계 진학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개정안을 21일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 통과시켰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2004학년도부터 실업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입학정원외 3% 선발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진학을 원하는 실업계고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학원등록 등을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해왔다.
한때 정원내 50%이상을 허용했던 실업계출신 동일계 진학허용은 지난 1983년 졸업정원제와 함께 폐지됐다.
시행령개정안에는 이외에도 학생모집시기에 추가모집을 추가하고, 수시나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다른 모집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01학년도 실업고졸업자의 2년제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45%에 달했다. 대학정원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시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실업계 고교 출신자의 동일계 진학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개정안을 21일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 통과시켰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2004학년도부터 실업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입학정원외 3% 선발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진학을 원하는 실업계고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학원등록 등을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해왔다.
한때 정원내 50%이상을 허용했던 실업계출신 동일계 진학허용은 지난 1983년 졸업정원제와 함께 폐지됐다.
시행령개정안에는 이외에도 학생모집시기에 추가모집을 추가하고, 수시나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다른 모집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01학년도 실업고졸업자의 2년제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이 45%에 달했다. 대학정원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들이 시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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