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홍석주 행장이 23일 오후 취임 후 첫 강원본부 방문에서 춘천지역 점포 순방 후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 초빙강사로 강의했다.
‘금융환경변화와 은행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홍 행장은 일본과 한국의 금융구조조정의 성과를 각각 평가하며 지난 4년간 우리의 금융구조조정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또 98년 이후 조흥은행에 따라다니던 ‘부실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각고의 구조조정을 통해 떨쳐냈다고 설명했다. 98년 0.9%에 그쳤던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10.4%에 이르고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등 지배구조의 선진화, 사업부제 도입, 여신관행 혁신, 신수익원 발굴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홍 행장은 우리 금융기관이 4년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선진 금융기관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측면에서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비은행 금융권의 경우 구조조정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홍 행장은 우리 금융기관이 선진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수익창출능력 제고 ▲전략적인 비용 절감 ▲미래형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너지 효과 제고 ▲강력한 내부통제제도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석주 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을 마쳤으며 76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2000년 기획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행장에 올랐다.
/춘천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금융환경변화와 은행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홍 행장은 일본과 한국의 금융구조조정의 성과를 각각 평가하며 지난 4년간 우리의 금융구조조정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또 98년 이후 조흥은행에 따라다니던 ‘부실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각고의 구조조정을 통해 떨쳐냈다고 설명했다. 98년 0.9%에 그쳤던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10.4%에 이르고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상승하는 등 지배구조의 선진화, 사업부제 도입, 여신관행 혁신, 신수익원 발굴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홍 행장은 우리 금융기관이 4년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선진 금융기관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금융소프트웨어 개혁 측면에서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비은행 금융권의 경우 구조조정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홍 행장은 우리 금융기관이 선진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의 수익창출능력 제고 ▲전략적인 비용 절감 ▲미래형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연계서비스, 시너지 효과 제고 ▲강력한 내부통제제도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석주 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을 마쳤으며 76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2000년 기획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쳐 행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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