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1000만 시민의 자존심입니다.”
이존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주저 없이 이렇게 말한다.
6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조선과 대한민국의 수도로 자리매김해온 서울. 지금은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성장한 이 곳에 그 역사와 전통을 담은 박물관이 21일 문을 열었다.
역사를 전공한 문학박사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역사박물관 개관을 이끌어온 이 관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정말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또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 왔고, 그들의 생활양식 하나하나가 모두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공간이 바로 경희궁 옆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2만160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중 9804점은 시민들이 기증한 것으로 명실공히 시민박물관이라 할만하다.
보물 제974호인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등 보물 4점과 흥선대원군 이하응 묵란도(興宣大院君李昰應墨蘭圖, 시유형문화재 제152호) 등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은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박물관이다. △조선의 수도, 서울 △서울사람의 생활 △서울의 문화 △도시 서울의 발달 등을 주제로 4개의 구역(Zone)으로 나뉘어진 전시공간에는 첨단 디지털 영상기법이 도입돼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이존희 관장은 “이곳의 멀티미디어 기능은 세계 어떤 박물관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가상 체험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과학기구·생활용구 등을 직접 조작해 보는 실제체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존희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주저 없이 이렇게 말한다.
6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조선과 대한민국의 수도로 자리매김해온 서울. 지금은 세계적인 거대도시로 성장한 이 곳에 그 역사와 전통을 담은 박물관이 21일 문을 열었다.
역사를 전공한 문학박사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역사박물관 개관을 이끌어온 이 관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정말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입니다. 또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 왔고, 그들의 생활양식 하나하나가 모두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담아낸 공간이 바로 경희궁 옆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2만160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중 9804점은 시민들이 기증한 것으로 명실공히 시민박물관이라 할만하다.
보물 제974호인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등 보물 4점과 흥선대원군 이하응 묵란도(興宣大院君李昰應墨蘭圖, 시유형문화재 제152호) 등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서울역사박물관은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박물관이다. △조선의 수도, 서울 △서울사람의 생활 △서울의 문화 △도시 서울의 발달 등을 주제로 4개의 구역(Zone)으로 나뉘어진 전시공간에는 첨단 디지털 영상기법이 도입돼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이존희 관장은 “이곳의 멀티미디어 기능은 세계 어떤 박물관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가상 체험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과학기구·생활용구 등을 직접 조작해 보는 실제체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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