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7 지방선거 판세- 인천

안상수 우위, 박상은 맹추격 도덕성 시비 쟁점

지역내일 2002-05-27 (수정 2002-05-28 오후 2:19:41)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우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박상은 후보가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사회당 김영규, 녹색평화당 신맹순, 민주노동당 김창한 후보도 선전하고 있다.
변수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민주당 기초단체장들의 역할, 3당 후보들의 표 잠식력, 안 후보에 대한 도덕성 공략의 효과 여부가 그것이다.
인천 지역은 기초단체장 10곳 중 9곳이 민주당일 정도로 민주당 세가 컸던 곳이다. 그러나 경선에서 진 사람들이 대거 탈당 또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쪽의 기초 조직의 손실이 불가피해 민주당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3당 후보들이 인천 지역의 ‘운동권 표’를 어느 정도 가져갈지도 관심사다. 재선시의원인 녹색평화당 신맹순 후보의 경우, 상당한 득표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평이다.
민주당은 안 후보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는 네거티브 공격에 온 힘을 쓰고 있다. 40% 가까이가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라 이런 공세가 먹힐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빠찡꼬 투자, 룸쌀롱 운영 등의 문제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거론되던 것이어서 아직은 별 효과를 못 보고 있는 상태다. 다만, 새로운 것만 나오면 안 후보의 아성도 무너질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 김형선·인천 오승완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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