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 5월 29일에는 화수고등학교에서 힙합동아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수고등학교는 작년 소극장이 만들어진 이후 각 동아리들의 활발한 발표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사기를 복돋워 주고 있다. 이번 힙합동아리 콘서트는 올해 처음 만들어진 행사로 기획이나 장비 대여 등 공연준비의 어려운 문제가 예상되었으나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한국청소년 문화연대 ‘조인핸드’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조인핸드의 박상돈 회장은 “그 동안 화정 로데오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청소년 공연을 주관해오고 있지만 이번처럼 학교와 직접 연결한 것은 처음이라 학교 소극장을 무대로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것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화수고등학교 풀어헤드, 이혁재 김준수, 빛, 위대한 탄생 등의 힙합 동아리들이 나와 열정적인 힙합댄스와 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찬조출연에는 청소년동아리 그룹인 ‘출입금지’ ‘트루’ ‘환골탈태’의 락과 ‘예니와 다니’의 댄스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주었다.
화수고등학교 특기적성부장 이우실씨는 “이번 무대는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출연하는 학생들과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힙합동아리 반장을 맡고 있는 최민규군은 “공식적으로 학교의 허락을 받아 힙합동아리를 결성하고 이렇게 발표까지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아마 이런 행사는 획기적인 일로 교장선생님의 배려가 아니었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 8시에 막을 내렸다.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화수고등학교는 작년 소극장이 만들어진 이후 각 동아리들의 활발한 발표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사기를 복돋워 주고 있다. 이번 힙합동아리 콘서트는 올해 처음 만들어진 행사로 기획이나 장비 대여 등 공연준비의 어려운 문제가 예상되었으나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한국청소년 문화연대 ‘조인핸드’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조인핸드의 박상돈 회장은 “그 동안 화정 로데오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청소년 공연을 주관해오고 있지만 이번처럼 학교와 직접 연결한 것은 처음이라 학교 소극장을 무대로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것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화수고등학교 풀어헤드, 이혁재 김준수, 빛, 위대한 탄생 등의 힙합 동아리들이 나와 열정적인 힙합댄스와 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찬조출연에는 청소년동아리 그룹인 ‘출입금지’ ‘트루’ ‘환골탈태’의 락과 ‘예니와 다니’의 댄스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주었다.
화수고등학교 특기적성부장 이우실씨는 “이번 무대는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출연하는 학생들과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힙합동아리 반장을 맡고 있는 최민규군은 “공식적으로 학교의 허락을 받아 힙합동아리를 결성하고 이렇게 발표까지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아마 이런 행사는 획기적인 일로 교장선생님의 배려가 아니었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 8시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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